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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1 (토)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쉽게 가려다 탈 났다"…부활 김재희, 폰지사기 연루→'운명전쟁49' 출연까지[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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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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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2000억대 폰지사기 연루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부활 4대 보컬 김재희가 최근 디즈니+ '운명전쟁49'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김재희는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디즈니+에서 최근 방영된 나의 사연에 대하여"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막을 내린 '운명전쟁49' 마지막회에 출연, 수년의 암투병 끝에 아내가 떠난 상실감을 호소하며 무속인 설화에게 상담을 받고 굿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재희는 해당 글에서 "그 어떤 사전 약속도 없었고 정보도 주지 않았다"며 "제작진은 나에게 '궁금한 것이 있으면 다 물어봐라'라고 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설화와는) 그때 처음 봤으며 서로 간에 그 어떤 정보도 없었다, 그냥 나의 사진 한장으로 시작된 점사였으며 촬영이 시작됐다"면서 "처음에는 '과연'이라 생각했으나 갑자기 어안이 벙벙해졌다. 애 엄마가 빙의 되더니 딸아이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아니던가? '순간 이게 뭐지?' '딸아이의 이름을 어찌 알지?' 하면서 얼음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설화가) '죽지 말고 살라'고 한 말, 방송을 보면서 기억이 났다"며 "'열심히 살지 말고 그냥 살라'는 말이 그때 당시에는 뭐가 뭔지 몰랐었는데 참 희한한 경험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의 여러 상황들도 다 알고 있었지만 망자에 대한 이야기만을 했었고 방송 후에 따로 이야기를 해줬다, 나를 위한 배려로"라며 "이 방송을 통해 주위를 다시 한번 발견한 좋은 시간이었다"며 제작진과 설화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김재희는 지난해 11월 2000억대 불법 투자금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일당 중 한 명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인 바 있다. 당시 업체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노래를 부르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 김재희는 경찰 조사에서 "사기 범행인 지 몰랐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김재희는 "지금 내가 처한 상황들(송사)을 잘 마무리 지어서 그동안 못다 했던 활동을 꾸준히 해야겠다는 마음"이라며 "지난 10여년간 해왔던 생명존중콘서트와 지구온도 낮추기 캠페인에 내 영혼을 바쳐야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쉽게 가려 했던 것이 탈이 났던 지난날을 반성하고 피해를 입은 분들께는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리고 다시 뛰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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