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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1 (토)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음주운전 3회' 이재룡, ♥유호정→'짠한형'까지 민폐 릴레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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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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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음주운전을 부인했던 배우 이재룡이 결국 경찰에 혐의를 시인하면서 그의 과거 상습 음주운전 행위가 재조명되고 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재룡은 지난 7일 "소주 4잔을 마시고 차를 몰았으며 중앙 분리대에 살짝 접촉한 줄로만 알았다"며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했다. 사고 전 음주 행위는 없었다던 전날 주장을 번복했다.

    사고 뒤 추가로 술을 마셔 음주 측정을 어렵게 했다는 이른바 '술타기' 의혹은 부인했다. 이재룡은 "사고 발생 전부터 예정된 약속에 참여한 것일 뿐 사고 이후 음주 측정을 방해할 목적은 아니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룡은 지난 6일 오후 11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에서 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의 음주 논란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 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으며, 2019년에는 술을 마시고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재룡의 음주 전과가 재조명되며 아내 유호정의 과거 발언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호정은 2015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남편의 잦은 음주로 갈등을 겪었다고 밝혔다.

    유호정은 "연애 시절 술 때문에 많이 싸웠다. 일찍 들어온다고 해놓고 몰래 새벽까지 술을 마신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이 ‘일주일에 술을 몇 번만 마시겠다’, ‘몇 시까지 들어오겠다’는 각서를 쓰고 지장까지 찍었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했다"고도 밝혔다. 두 사람은 결국 음주 문제로 3주간 별거를 하기도 했다고.

    또한 2019년 '동상이몽2'에서는 이재룡의 주량을 언급하며 "평양냉면을 먹으며 소주 14병을 마셨다고 말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자랑할 일은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 해 '해피투게더4'에서는 "남편에게 받은 각서가 열 몇장 있다. 내용은 비슷한데 10년 동안 계속 받았다. 술 때문에 집 비밀번호도 바꿔봤다"고 밝혔다.

    결국 반복되는 음주 문제는 10여년이 넘도록 고쳐지지 않고 또 다시 음주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유호정은 현재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한 만큼 남편의 범죄에 구설수에 오르며 피해를 입게 됐다. 특히 과거 이재룡이 안재욱과 동반으로 출연한 유튜브 예능 '짠한형'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특히 '짠한형'은 이전에도 음주를 조장하는 콘텐츠라는 점에서 지적을 받아왔던 만큼, 주량 자랑 등 이재룡의 음주 습관을 콘텐츠화 했던 만큼 그의 음주운전 이력에 많은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1986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재룡은 '상도', '불멸의 이순신', '제왕의 딸 수백향', '종합병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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