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가을 무렵부터 앱 개발… 승부사에서 개발자로 변신
사활 풀이를 비롯해 끝내기, 계가 등 바둑 모든 ‘문제’ 다뤄
메이저 세계대회 삼성화재배 우승 경력을 갖고 있는 김지석 9단. 한국기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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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메이저 세계대회 삼성화재배를 제패하면서 중국에 빼앗긴 바둑 패권을 되찾은 세계 최정상급 프로기사 김지석 9단이 개발자로 변신해 사활 앱 ‘Go Problem’을 출시했다.
‘Go Problem’은 김지석 9단이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개발한 문제풀이 앱이다. 해당 앱은 사활문제를 비롯해 끝내기, 계가, 수읽기 문제 등 바둑에서 출현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문제를 다룬다.
이 앱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 참여형 쌍방향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누구나 문제를 출제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문제를 풀다 의문이 생기면 출제자에게 직접 참고도를 전송해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마음에 드는 문제 출제자를 ‘구독’하는 기능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커뮤니티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앱을 개발한 김지석 9단은 “처음에는 공부(코딩)를 해보려 시작했는데, 점차 완성도 높은 앱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면서제 출제와 풀이, 양방향 모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문제의 출제자를 구독하는 기능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최정상급 기사들의 창작 문제도 있으니 많은 바둑 팬들이 즐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국 랭킹 9위 김지석 9단은 2009년 한국물가정보배에서 이창호 9단을 꺾고 첫 타이틀을 쟁취했고, 2014년 삼성화재배를 우승하며 세계 정상에 등극한 바 있다. 김지석 9단이 직접 개발하여 출시한 앱 ‘Go Problem’은 구글스토어와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Go Problem’ 사활 문제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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