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성우가 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끝장수사’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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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2020년 음주운전이 적발되며 자숙에 들어간 배우 배성우(53)가 새 영화 개봉을 앞두고 6년 만에 공식 석상에서 사과했다.
9일 배성우는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끝장수사’ 제작발표회에서 “저의 과오로 인해서 불편을 느꼈던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끝장수사’를 개봉하게 된 것과 이 자리 설 수 있게 된 것 모두 깊은 감사드리고,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부디 감독님과 스태프, 다른 배우들의 노고가 나로 인해 가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배성우는 2020년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배성우는 이듬해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당시 출연 중이던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했다.
배성우는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내 잘못”이라며 사과하고 자숙했다.
‘끝장수사’는 2019년 촬영을 마쳤으나 코로나19 확산과 주연 배우인 배성우의 음주운전 여파로 7년이 지난 다음달에야 스크린에 걸리게 됐다.
한편 ‘끝장수사’는 시골 교회 헌금함 절도 사건을 수사하던 두 형사 재혁(배성우)과 중호(정가람)가 이미 종결된 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잡고 재수사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수사극이다.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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