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BO 시범경기는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10개 구단이 팀당 12경기씩, 총 60경기를 치른다. 전국 다섯 곳에서 동시에 막이 오르는 개막전은 이천(키움–두산), 대전(삼성–한화), 광주(SSG–KIA), 부산 사직(KT–롯데), 마산(LG–NC) 등지에서 펼쳐진다. 구장 공사 일정으로 제2구장 또는 원정지를 활용하는 구단이 여럿이라는 점이 올해 시범경기의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 선수들이 9일 호주를 꺾고 WBC 8강 진출을 확정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KBO]2026.03.10 psoq133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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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1시지만 정규리그 적응을 위한 야간 경기 네 차례가 편성됐다. 16일 창원(KIA–NC)과 22일 인천(키움–SSG)은 오후 5시, 23일 대구(KIA–삼성)과 대전(NC–한화)은 오후 6시에 열린다. 시범경기 특성상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없으며 우천으로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하지 않는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수비 시프트 제한 규정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제 내야수 4명은 투수와 포수를 제외하고 반드시 내야 흙 경계선 안에 자리해야 하며, 2루를 기준으로 좌우에 각각 2명씩 배치해야 한다. 이를 어긴 상태에서 내야수가 타구를 처리하면, 공격팀은 타자 주자의 1루 출루 및 주자의 1개 베이스 진루 혹은 플레이 결과 유지 중 한 가지 결과를 선택할 수 있다.
피치 클록 규정은 강화된다. 투수는 주자 없을 때 18초, 있을 때는 23초 안에 투구를 마쳐야 한다. 지난해보다 각각 2초씩 줄었다. 비디오 판독 및 체크 스윙 판정도 유지된다. 팀당 2회 판독 기회가 주어지며 두 번 모두 판정이 번복되면 1회가 추가된다. 체크 스윙 판독도 그대로 팀당 2회 가능하며 번복 시 기회는 유지된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 선수들이 9일 호주를 꺾고 WBC 8강 진출을 확정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KBO] 2026.03.10 psoq133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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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마이애미에서 WBC 8강전을 준비 중인 대표팀 선수들은 대회 종료 전까지 소속팀 시범경기에 합류하지 못한다. 각 구단은 이 공백을 육성 선수와 신인들을 투입해 메우며 외국인 선수의 실전 감각을 점검할 예정이다. 엔트리 제한이 없는 만큼 폭넓은 전력 테스트가 가능하다.
10개 구단은 이 시범경기를 통해 시즌 맞춤 점검을 마친 뒤 28일 잠실·대전·문학·대구·창원 5개 구장에서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르고 144경기의 대장정이 다시 시작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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