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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1 (수)

    '현역가왕3' 홍지윤 "우승 숙제 풀어…상금 1억 원 기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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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롯 경연 '미스트롯2' 2위 출신

    '현역가왕3' 참가해 우승 영예

    차지연·이수연 등 '톱7' 안착

    '2026 한일가왕전' 등 참가 예정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이제야 풀지 못했던 숙제를 끝낸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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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지윤(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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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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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홍지윤이 1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현역가왕3’ 톱7 기자단담회에서 우승 소감을 밝히며 꺼낸 말이다.

    홍지윤은 2021년 종영한 TV조선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데뷔했다. 이미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현역 가수들이 계급장을 떼고 노래 대결을 벌인다’는 콘셉트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인 ‘현역가왕3’에 도전장을 낸 끝에 처음으로 우승 영예를 안았다.

    홍지윤은 이날 “많은 고민을 하다가 암 투병 끝에 최근 돌아가신 팬분을 생각하면서 도전을 결심했던 것”이라며 “방송을 통해 몸이 불편하신 분들께 위로와 위안의 무대를 보여주자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케이스라 현역으로 뛰기에 부족한 점이 많았다. ‘현역가왕3’를 통해 발전과 성장을 이루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며 “누구보다 음악에 진심이고, 멋진 음악인이 되고 싶은 욕심도 크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홍지윤은 “타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우승하게 되면 상금을 전액 기부하겠다’는 말을 했는데 아쉽게도 우승을 못했다”며 “이제야 풀지 못한 숙제를 푼 것 같다. ‘현역가왕3’ 상금 1억 원을 기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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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혜연(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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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수경(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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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역가왕3’ 결승전이 치러진 최종회는 전날 방송했다. 결승전에서는 출연자 9명(홍지윤, 차지연, 구수경, 솔지, 김태연, 강혜연, 이수연, 홍자, 금잔디)이 격돌했고, △현장 심사 결과, △대국민 응원 투표, △신곡 음원 점수,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를 토대로 최종 순위를 정했다.

    프로젝트 활동을 펼칠 ‘톱7’ 명단에는 우승 영예를 차지한 홍지윤을 비롯해 차지연, 이수연, 구수경, 강혜연, 김태연, 솔지(이상 순위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향후 전국 투어 콘서트와 일본 현역 가수들과 맞붙는 ‘2026 한일가왕전’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차지연은 “한국을 대표해 참여하는 ‘한일가왕전’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면서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저만이 할 수 있는 무대를 더 멋지고 힘있고 품격있게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6학년생인 이수연은 “어린 저에게 ‘톱7이라는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 ’톱7‘ 언니들과 ’한일가왕전‘을 비롯한 일정들을 잘 헤쳐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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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지(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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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연(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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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지연(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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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수경은 “첫 무대를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임했었는데, 4위라는 성과를 얻어 뿌듯하다”며 “무명 가수도 포기하지 않으면 높은 곳까지 오를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혜연은 “경연 프로그램에 5번이나 참가했는데, ’톱7‘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기하지 않고 달리다 보면, 결국 내가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면서 “많은 국민분들이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일가왕전‘ 출전 각오를 언급하면서는 “일본 가수들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겠다”는 말을 보태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솔지는 “트롯 장르에 도전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톱7‘에 들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멋진 활동을 펼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톱7‘ 가운데 김태연은 일정상의 이유로 이날 기자간담회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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