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준서는 15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2026 KBO 시범경기에서 홈런 2개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키움 어준서가 지난 2월 1일 스프링캠프 훈련장에서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키움] 2026.03.15 football122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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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한 어준서는 2회초 2-0으로 앞선 무사 상황에서 NC 선발 라일리의 시속 146km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6번타자 박준홍의 투런을 잇는 백투백 홈런이었다.
4회초에도 한 번 더 홈런을 가동했다. 무사 1루 상황에서 라일리의 시속 145km의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다시 한 번 우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어준서는 이날 홈런으로만 멀티히트를 완성하며 3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시범경기 2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 침묵을 깨고 만든 홈런이라 의미가 더 크다.
어준서는 2025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21순위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경기고 시절부터 내야 수비를 인정받았던 어준서는 지난 시즌 김태진과의 경쟁 끝에 팀의 주전 유격수로 거듭났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키움 어준서가 지난 13일 두산 베어스와의 2026 KBO 시범경기에서 송구를 하고 있다. [사진=키움] 2026.03.15 football122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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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준서는 지난해 116경기에 나서 타율 0.238, 77안타(6홈런) 27타점 48득점 출루율 0.305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활약은 아니었지만 1년차 치고 그리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다.
2년차를 맞이한 어준서는 지난해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일 것을 다짐했지만, 지난 시범경기 3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하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멀티 홈런을 터트리며 자신의 잠재력을 키움팬들에게 보여줬다.
반등에 성공한 어준서가 개막 전까지 자신의 성장세를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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