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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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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영 KLPGA 투어 개막전서 생애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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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프레스룸에서 우승 인터뷰 중인 임진영.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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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임진영이 K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정규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임진영은 15일 태국 촌부리의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660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2위 이예원을 1타 차로 제쳤다. 프로 5년 차인 임진영은 지난해 4월 덕신 EPC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둔 후 11개월만에 감격의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 상금은 2억 1600만원.

    선두를 4타 차로 추격하며 최종라운드에 나선 임진영은 1,2번 홀의 연속 버디에 이은 5, 7, 9번 홀의 징검다리 버디로 전반에만 5타를 줄이며 선두에 나섰다. 임진영은 후반 들어서도 15, 17번 홀의 징검다리 버디로 2타를 더 줄이며 생애 첫 우승 스코어를 만들었다.

    임진영은 우승 인터뷰에서 “개막전에서 우승을 하게 돼 정말 영광이고 감사하다. 그동안 훈련하면서 노력했던 모든 것에 대한 보상이 이번 우승으로 나타난 것 같아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조금 전에 휴대폰을 잠깐 봤는데 아버지께서 피 말린다는 카톡을 보내셨더라. 나도 피말렸다고 답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아버지 무릎이 다 나으면 다시 함께 투어를 다니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예원은 선두 임진영을 1타 차로 추격하며 맞은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야 연장전이 가능했으나 파에 그쳤다. 이예원의 두번째 샷은 그린 오른쪽 끝에 멈춰 버디를 잡기엔 홀까지 15m로 너무 먼 거리였다.

    이번 개막전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가진 임진영과 이예원은 친구 사이로 지난 겨울 미국 팜스프링스에서 전지훈련을 함께 했다. 임진영은 “30일 정도 함께 훈련했다. 팜스프링에서 전지훈련을 한 지도 벌써 4년째다. 이예원 선수와 같이 연습하면서 가까이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특히 집중력이 정말 좋은 선수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지난해 상금왕 홍정민은 6~10번 홀에서 5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7언더파 65타를 때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전예성, 김시현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국가대표 오수민(안양 신성고)은 마지막 날 1타를 줄여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이다연, 정윤지 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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