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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2군 4연타석 홈런→시범경기 홈런 1위’ 찾았다! 한화 차세대 포수 “내가 ‘주전포수’라는 마음으로” [오!쎈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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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대전, 민경훈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시범경기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각 팀이 12경기씩 치러 총 60경기가 펼쳐진다.2회말 2사 한화 허인서가 좌월 선취 솔로홈런을 때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3.15 /rumi@osen.co.kr


    [OSEN=대전,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허인서(23)가 시범경기에서 강력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허인서는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에 8번 포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2회말 2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허인서는 SSG 좌완 선발투수 김건우의 초구 시속 143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20m가 나왔다.

    5회 무사 2루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허인서는 한화가 2-0으로 리드를 잡고 있는 7회 무사 1루에서 우완 사이드암 투수 윤태현의 2구 118km 커브를 걷어올려 또 한 번 좌측 담장을 넘겼다. 허인서의 활약에 힘입어 한화는 8-0 완승을 거뒀다.

    허인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데, 감독님과 타격코치님의 조언을 훈련 때부터 따르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오늘 홈런 2개가 나왔는데, 2개 모두 팀 승리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하지만 포일도 있었고 송구 미스도 나와서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시즌을 준비해야 하겠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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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대전, 민경훈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시범경기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각 팀이 12경기씩 치러 총 60경기가 펼쳐진다.7회말 무사 주자 2루 한화 허인서가 좌월 투런 홈런을 때리고 있다. 2026.03.15 /rumi@osen.co.kr


    2022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11순위)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허인서는 지난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4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퓨처스리그에서는 42경기 타율 2할8푼8리(125타수 36안타) 9홈런 32타점 17득점 OPS .915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KBO리그에서는 20경기 타율 1할7푼2리(29타수 5안타) 2타점 2득점 OPS .407로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그렇지만 허인서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4경기 타율 3할5푼7리(14타수 5안타) 3홈런 4타점 3득점 OPS 1.428을 기록중이다. 현재 시범경기 홈런 1위에 올라있다. 지난 13일 삼성전과 이날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허인서가 시범경기 첫 홈런을 날린 다음날인 지난 14일 인터뷰에서 “(허)인서는 애버리지는 낮을 수 있지만 펀치력이 있다. 최근에 노력한 것에 비해 타격이 잘 안맞아서 마음 고생이 있었을 것이다. 첫 홈런이 나와서 마음이 편해졌을 것이다”라고 허인서의 활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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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대전, 민경훈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시범경기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각 팀이 12경기씩 치러 총 60경기가 펼쳐진다.7회말 무사 주자 2루 한화 허인서가 좌월 투런 홈런을 때린 후 덕아웃에서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3.15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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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인서는 “캠프에서는 내가 생각했던대로 잘 되지 않은 것이 많았다. 한국에 와서 감독님, 코치님께서 조언해주진 부분을 더 생각하고 연습을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약간 들려 맞는 것 같아서 감독님이 조금 눌러서 쳐보라고 하셨다. 타석에서는 너무 생각하면 타이밍이 늦을 수 있어서 타석에서는 타이밍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팅으로 나갈 땐 '내가 주전포수다'라는 마음으로 나간다”라고 말한 허인서는 “그래야 자신감을 갖고 게임을 할 수 있다. 최재훈 선배님도 '포수 마스크를 쓰고 있을 땐 항상 니가 주전이라는 생각으로 하라'고 말씀해주신다”면서 “작년에 우리 팀이 준우승을 했는데 올해는 더 높은 자리에서 경기를 하면 좋겠다. 내가 나갈 때마다 잘 할 수는 없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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