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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황인범 극심한 고통에 비명 질렀다" 홍명보호 명단 발표 직전 충격 부상…감독은 "상태 큰 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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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

    사진=풋발 프리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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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박진우]

    황인범이 3월 A매치 명단 발표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부상으로 쓰러졌다.

    페예노르트는 15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5-26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27라운드에서 엑셀시오르에 2-1로 승리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이 부상으로 쓰러졌기 때문. 전반 44분 중원에서 상대에 둘러싸여 소유권을 다투는 과정에서, 상대가 황인범의 발등을 세게 밟았다. 황인범은 발을 부여잡은 채 땅을 치며 고통을 호소했다.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갈 수 없었다. 의료진이 투입됐지만, 황인범은 부축을 받은 채 절뚝거리며 경기장을 빠져 나왔다. 밟힌 발을 땅에 딛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중계화면에는 교체된 이후에도 처치를 받으며 고통을 호소하며 얼굴을 일그리는 황인범의 모습이 포착됐다.

    부상 우려가 커졌다. 로빈 반 페르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황인범은 계속 뛰기 어려웠다. 현재 부상자들 가운데 다음 경기에서 확실히 돌아온다고 말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 향후 며칠 동안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황인범 역시 큰 물음표인 상태"라고 말했다.

    네덜란드 현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전해졌다. 네덜란드 '풋발 프리미어'는 "황인범은 상대 선수의 발이 자신의 발 위로 올라오는 상황에서 발목을 삐끗한 것으로 보였다. 황인범은 통증으로 비명을 질렀고, 더 이상 경기를 계속할 수 없었다. 이번 부상은 이번 시즌 페예노르트를 괴롭히고 있는 부상 악재의 연장선이라는 평가다"라고 보도했다.

    한국 입장에서도 절망적인 소식이다. 홍명보 감독은 16일 오후 2시 천안에 위치한 코리아풋볼파크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월드컵을 눈앞에 둔 이번 A매치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는 황인범의 짝을 찾는 것이었지만, 되려 황인범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정확한 부상 상태는 나오지 않았지만, 반 페르시 감독이 "큰 물음표"라 밝힌 만큼 우려가 커진다. 금일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의 발언에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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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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