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니크 신네르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941만5천725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신네르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11위·러시아)를 2-0(7-6<8-6> 7-6<7-4>)으로 제압했다.
올해 앞서 출전했던 호주오픈 4강, 카타르 엑손모바일오픈 8강에 그쳤던 신네르는 올해 처음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51만1천380달러(약 22억6천만원)다.
BNP 파리바오픈은 4대 메이저 바로 아래 등급에 해당하는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는 1년에 9개가 열리며 BNP 파리바오픈이 올해 첫 대회다.
신네르는 이 대회 결승에 처음 진출해 정상에 올랐다.
특히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9개 가운데 6개가 하드코트에서 열리며, 이 6개 하드코트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를 모두 제패한 것은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 노바크 조코비치(3위·세르비아)에 이어 신네르가 세 번째다.
신네르는 자신의 네 차례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가운데 세 번을 하드코트(2024년 호주오픈·2024년 US오픈·2025년 호주오픈)에서 달성하는 등 하드코트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
4강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를 2-0(6-3 7-6<7-3>)으로 꺾었던 메드베데프는 신네르의 벽은 넘지 못했다.
메드베데프는 2023년과 2024년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졌고, 올해는 신네르에게 져 이 대회에서 준우승만 세 번 했다.
신네르와 메드베데프 상대 전적은 신네르가 최근 4연승 하며 9승 7패로 앞선다. 메드베데프는 세계 랭킹 10위로 한 계단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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