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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숨이 차 걷기 힘들 정도"...이소라, 성대 부상→체중 100kg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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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가수 이소라가 공백기 동안 우울감을 겪으며 몸무게가 100kg까지 늘어났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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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소라가 공백기 동안 우울감을 겪으며 몸무게가 100㎏까지 늘어났다고 털어놨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독기가 쌓일 대로 쌓였어. 그만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한 이소라가 출연해 지난 공백기와 근황을 이야기했다.

    영상에서 이소라는 성대 부상 때문에 공백기가 길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목을 다치면서 노래가 안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성대를 다쳤다는 사실이 너무 슬펐다"고 말했다.

    이소라는 당시 건강 상태가 악화했다며 "체중이 100kg까지 늘었고 혈압은 190이 넘었다. 숨이 차서 제대로 걷는 것도 힘들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집에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길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파트 아래로 내려가는 건 1년에 한 번, 공연하러 갈 때 정도였다"며 "공연이 있을 때만 외출했고 나머지 시간은 대부분 집에서 보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노래조차 듣지 못할 정도로 우울했는데 (정)재형이가 보내준 곡을 듣는데 마치 빛이 비치는 느낌이었다"며 "그 곡을 듣고 동생에게 '이제 노래도 듣고 가사도 써볼게'라고 말했다"고 복귀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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