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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3월 A매치 명단 발표날... 페예노르트 황인범, 발등 부상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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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호의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이 3월 A매치를 앞두고 소속팀 경기 도중 발등을 밟혀 교체되면서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던 그가 다시 한 번 부상 변수에 직면한 것이다.

    황인범은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슈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엑셀시오르와 2025-2026 에레디비시 27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중앙선 부근에서 상대 선수 3명 사이에서 돌파를 시도하던 그는 전반 40분께 뒤에서 압박하던 엑셀시오르 선수의 오른발에 오른발등을 강하게 밟혔고, 곧바로 큰 비명을 지르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뉴스핌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황인범. [사진=페예노르트] 2026.03.16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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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어나지 못한 황인범은 다친 오른발을 땅에 제대로 딛지 못한 채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전반 44분 교체 아웃됐다. 벤치에 앉아 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고통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해 부상 정도가 가볍지 않아 보였다. 시즌 내내 허벅지·종아리 등 크고 작은 근육 부상에 시달려 온 터라 발등 부상 소식은 대표팀과 소속팀 모두에 더 큰 걱정으로 다가온다.

    이날은 홍명보 감독이 3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는 날이었다. '중원 조율사' 황인범은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와 함께 홍명보호 중원의 핵심 축이다. 홍 감독 역시 3월 유럽 원정에서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해 조직력을 끌어올릴 계획을 세워왔다. 하지만 소집을 불과 2주 앞둔 시점에 발생한 이번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 여부는 정밀 검진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홍명보호는 28일 오후 11시 영국 밀턴 케인스 스타디움 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맞붙고 4월 1일 오전 3시 45분에는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황인범이 부상으로 교체된 뒤에도 페예노르트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전반 28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페예노르트는 후반 들어 우에다 아야세가 58분과 59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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