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에 1-0 승리
결승골을 터트린 정우영을 업고 기뻐하는 우니온 베를린 선수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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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의 공격수 정우영(26)이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을 터뜨렸다. 소속팀은 2연패에서 탈출했다.
정우영은 16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5-2026 분데스리가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2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는 2개월 만에 정규리그 3호 골이자 시즌 4호 골(정규리그 3골·DFB 포칼 1골)을 터뜨렸다. 지난 1월 19일 슈투트가르트와의 18라운드 원정 경기 득점 이후 침묵했던 골이 이날 터졌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정우영은 후반 19분 팀 스카르케를 대신해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교체 투입됐다.
활발한 돌파를 펼치던 그는 후반 추가시간 2분 중앙선 부근에서 중앙 수비수 스탠리 온소키의 롱패스를 오른쪽 측면에서 받아 수비수 1명을 따돌린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 구석 부근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정우영의 발끝을 떠난 볼은 상대 골키퍼 앞에서 한 차례 바운드된 뒤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첫 번째 슈팅을 득점으로 만든 '원샷원킬'이었다.
정우영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운 우니온 베를린은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정규리그 2연패 부진을 씻고 부진에서 벗어났다. 승점 31을 쌓은 우니온 베를린은 9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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