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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도미니카 최강 타선 막았다’ 미국, 홈런 2방 앞세워 4강 2-1 진땀승…3연속 결승 진출 [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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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사진] 미국 야구 대표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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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길준영 기자] 미국 대표팀이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두고 3개 대회 연속 결승에 올랐다.

    미국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WBC 4강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2017년(우승), 2023년(준우승)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결승진출이다.

    선발투수 폴 스킨스(피츠버그)는 4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타일러 로저스(토론토·⅔이닝 무실점)-그리핀 잭스(탬파베이·1이닝 무실점)-데이비드 베드나(양키스·1이닝 무실점)-개럿 휘틀록(보스턴·1이닝 무실점)-메이슨 밀러(샌디에이고·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미국은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유격수)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1루수) 애런 저지(양키스·우익수)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지명타자) 거너 핸더슨(볼티모어·3루수) 윌 스미스(다저스·포수) 로만 앤서니(보스턴·좌익수) 브라이스 투랑(밀워키·2루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컵스·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핸더슨과 앤서니는 결정적인 홈런을 쏘아올리며 미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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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미국 야구 대표팀 폴 스킨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미니카 공화국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우익수) 케텔 마르테(애리조나·2루수) 후안 소토(메츠·좌익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1루수)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3루수) 주니오르 카미네로(탬파베이·지명타자)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중견수) 오스틴 웰스(양키스·포수) 헤라르도 페르도모(애리조나·유격수)가 선발 출장했다. 마르테가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카미네로는 선제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루이스 세베리노(애슬레틱스)는 3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그레고리 소토(피츠버그·⅓이닝 1실점)-후안 메히야(콜로라도·1이닝 무실점)-후아스카 브라조반(메츠·1⅓이닝 무실점)-애브너 유리베(밀워키·1이닝 무실점)-세란토니 도밍게즈(화이트삭스·1이닝 무실점)-카밀로 도발(양키스·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역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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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도미니카 공화국 야구 대표팀 루이스 세베리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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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1회초 선두타자 위트 주니어와 하퍼가 연달아 삼진을 당했다. 저지는 안타를 때려냈고 슈와버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핸더슨이 2루수 땅볼을 치면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득점 기회를 놓친 미국은 2회에도 선두타자 스미스가 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1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앤서니가 스탠딩 삼진을 당했고 투랑은 4-6-3 병살타를 치면서 허무하게 공격이 끝났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2회말 2사에서 카미네로가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미국은 3회초 1사에서 위트 주니어가 안타로 출루했고 하퍼가 2루타를 날리며 1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저지와 슈와버가 모두 삼진을 당하면서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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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도미니카 공화국 야구 대표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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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를 넘긴 도미니카 공화국은 3회말 1사에서 페르도모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3루수 땅볼을 쳐 선행주자가 잡혔고 마르테는 안타를 때려냈지만 타티스 주니어가 3루에서 우익수 저지에게 보살로 잡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위기를 넘긴 미국은 4회초 선두타자 핸더슨이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스미스는 좌익수 직선타로 잡혔지만 앤서니가 바뀐 투수 소토를 상대로 역전 솔로홈런을 날리며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4회말 1사에서 게레로 주니어가 2루타를 날렸고 마차도는 유격수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카미네로의 타구는 6-4-3 병살타가 될 뻔했지만 2루수 투랑이 1루 송구를 하는 과정에서 공을 놓치는 바람에 1루주자만 2루에서 아웃됐다. 로드리게스의 몸에 맞는 공으로 이어진 2사 만루에서는 웰스가 좌익수 뜬공으로 잡혀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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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미국 야구 대표팀 거너 핸더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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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회에도 도미니카 공화국에 절호의 찬스가 찾아왔다. 타티스 주니어의 내야안타와 마르테의 안타로 1사 1, 2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그렇지만 소토가 유격수 병살타를 치면서 이번에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7회 1사에서 웰스가 2루타를 날린 도미니카 공화국은 페르도모가 안타를 쳤지만 웰스가 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페르도모의 2루 도루로 이어진 1사 2, 3루에서는 타티스 주니어가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마트레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번에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양 팀은 이후 불펜투수들의 호투 속에 치열한 투수전을 이어갔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타자 카미네로가 삼진을 당했지만 로드리게스가 볼넷과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다. 대타 오닐 크루즈(피츠버그)는 유격수 땅볼로 잡혔고 페르도모도 삼진을 당하면서 결국 미국이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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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미국 야구 대표팀 로만 앤서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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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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