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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 2회는 모모(백서라)의 스쿠버 다이빙 사고를 기점으로 6개월 전, 후 과거와 현재가 교차 되며 전개돼 예측 불허 반전의 묘미를 극대화시켰다. 먼저 신주신(정이찬)은 고압 산소 치료기 안에 고요하게 누워있는 모모를 지켜보던 중 친구 하용중(안우연)의 방문을 받았다. 신주신은 모모의 상태를 묻는 하용중에게 산소 치료로 거의 호전됐다고 거짓말한 뒤 "엄마 외에는 면회 사절"이라고 둘러대 의심을 자아냈다.
그리고 신주신은 한겨울 별장에서 모모와 뜨겁게 사랑했던 행복한 시간을 떠올리며 착잡해했다. 이어 신주신이 모모의 마음을 사로잡고 연인이 된 과정이 펼쳐졌다. 첫 만남 이후 신주신은 모모의 집으로 불쑥 찾아와 꽃다발을 건넸고, 까칠한 모모의 태도에도 아랑곳없이 "결혼하고 싶네요"라고 급발진 청혼을 건넸다. 모모는 "충동적"이라며 불쾌해했지만, 배우라는 직업으로 인해 음식도 마음대로 먹지 못하는 자신을 진심으로 위해주는 신주신에게 흔들렸다.
모모는 엄마 현란희(송지인)에게 신주신에 대한 호감을 털어놨지만 현란희는 자신과 겨우 13살 차이인 신주신을 반대했고, 결국 모모는 현란희의 호통에 신주신이 캐리어 가득 담아 보낸 어머니가 남긴 보석 장신구를 돌려주기 위해 신주신의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신주신은 돌아가려는 모모를 번쩍 들어서 눕히고는 "너의 모든 게 될게. 우리 남편 여보로 살자. 평범하게. 사랑이 별거야?"라며 강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후 신주신은 수영장에 있는 현란희를 찾아가 모모와의 연애를 도와달라 부탁했고 현란희는 속마음과 달리 승낙하는 말을 전했다. 하지만 신주신과 헤어진 현란희는 신주신의 벗은 몸을 상상하며 혼자 야릇한 상상에 빠져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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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제임스(전노민)가 갤러리 대표인 현란희에게 자신이 산 폴 김(지영산)의 그림을 보여주는 가운데, 폴 김의 그림을 감상하는 금바라와 독일에서 귀국하는 폴 김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 현재로 시점이 돌아온 상황에서 뇌 체인지 수술을 마친 모모가 힘겹게 눈을 뜨자, 현란희의 머릿속에 있던 기억의 편린들이 튀어나와 스쳐 지나가는 장면이 펼쳐졌다. 회복실 CCTV를 지켜보던 신주신은 깨어난 모모를 보고 놀라 회복실로 향했고, 이와 동시에 모모가 옆 베드에 누워있는 현란희의 몸을 보고 그로테스크한 표정을 짓는 '소름 미소 엔딩'이 담긴 것. '신의 손' 신주신에 의해 모모와 현란희의 뇌 체인지 수술은 성공을 거둔 것일지, 두 사람의 뒤바뀐 운명이 가동되는 것일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파격 전개가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 3회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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