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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핌in대전] 두산 양의지, 한화 이민우 상대 3점포...시범경기 침묵 깨고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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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39)가 시범경기 4경기만에 첫 안타를 신고한 후 홈런까지 터트렸다.

    양의지는 1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26 KBO 시범경기에서 포수,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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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두산 양의지가 1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26 KBO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두산] 2026.03.16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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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의지는 1회 2사 2루에서 1루수 플라이를 치며 시범경기 6타수째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4회 선두타자로 나와 한화 선발 투수 에르난데스의 시속 134km의 커브를 툭 갖다 맞혀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양의지의 시범경기 1호 안타였다.

    6회에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무사 주자 1, 3루에서 바뀐 투수 이민우의 시속 139km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 140km, 비거리 110m의 대포였다. 양의지의 시범경기 첫 번째 홈런이었다. 0-4로 뒤지던 두산은 양의지의 3점 홈런으로 3-4까지 따라붙었다.

    이후 양의지는 7회 타석에서 대타 김기연으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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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뉴스핌]이웅희 기자=두산 양의지가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야구장에서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베어스] 2026.02.09 iaspir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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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의지는 지난 시즌 팀이 9위를 기록하며 부진한 가운데서도 130경기 타율 0.337, 153안타(20홈런) 94타점 57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3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했으며, 타율 1위로 타격왕을 거머쥐었다. 2022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KBO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도 양의지의 차지였다.

    양의지는 팀내 최고참이자 주장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시즌 성적을 만회하고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서라도 양의지가 활약하며 팀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 이날 시범경기 무안타 침묵을 깨고 멀티 히트를 치며 타격 컨디션을 끌어올린 양의지가 올 시즌 팀을 어떻게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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