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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1년 전 예언이 현실로? 장항준 ‘왕사남’ 1346만 돌파, 성지순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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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

    ‘인생이 영화’에 등장한 장항준 감독.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KBS 한국방송’ 영상 캡처


    장항준 감독 자신도 모르고 있었던 징크스가 이번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으로 드러났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KBS 한국방송’에 ‘왕사남 천만 관객 돌파는 운명? 1년 전 대박을 예측한 라이너의 선견지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2025년 8월 23일 방송된 KBS 1TV 토크 프로그램 ‘인생이 영화’에 장항준 감독이 출연한 회차였다. 장항준 감독은 자신의 첫 작품부터 당시 개봉을 앞둔 영화까지 하나씩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항준 감독은 시나리오 작가부터 영화감독, 드라마 극본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쳐 왔다. 그 과정에서 장항준 감독도 미처 깨닫지 못했던 징크스가 나타났다. 진행자들은 시나리오 작가 데뷔작 ‘박봉곤 가출사건’, 영화감독 데뷔작 ‘라이터를 켜라’, 드라마 데뷔작 ‘싸인’ 등 각 분야 데뷔작이 흥행에 성공하는 징크스를 발견했다. 그렇기에 이번 사극 데뷔작인 왕과 사는 남자도 흥행에 성공할 거라는 예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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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이 영화’에 등장한 장항준 감독.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KBS 한국방송’ 영상 캡처


    진행자들이 “완전 되겠네”라고 말하자 장항준 감독은 “여기서 이런 것들을 깨닫고 갈 줄은 몰랐다”며 “잘 되겠는데”라고 웃어넘겼다. 1년 후 현재 왕과 사는 남자는 16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346만7796명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관객 수 순위 8위 영화 ‘베테랑’을 넘어선 기록이다.

    실제로 징크스가 맞아 떨어지며 누리꾼들은 “진짜 저 때는 몰랐겠지”, “정말 신기하다”, “처음 시도하는 게 잘 되는구나”, “데뷔작 징크스가 더 굳어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기억의 밤은 정말 최고였는데”, “리바운드 재미있는데”, “박봉곤 가출사건 이거 엄청 이슈였다던데” 등의 댓글로 장항준 감독의 다른 작품들을 돌아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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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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