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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오스카 6개 부문 수상…‘씨너스:죄인들’ 넘은 올해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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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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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6관왕에 올랐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조연상(숀 펜) 등 6개 부문에서 호명됐다.

    여기에 각색상, 편집상, 올해 신설된 캐스팅상까지 수상해 오스카 트로피를 6개나 손에 쥐었다.

    연출자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은 “이번에 훌륭한 영화들이 많았다. 후보작과 동료 감독들과 함께 훌륭한 여정의 일부가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테야나 테일러, 숀 펜 등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다.

    작품은 한때 지하조직의 일원으로 활동한 밥 퍼거슨(리어나도 디캐프리오)이 위기에 처한 딸 샬린(채이스 인피니티)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추격 액션 영화다. 이민자 등 소수자들에 대한 연대와 사랑을 외쳐 강경한 이민자 정책의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각을 세워 화제를 모았다.

    호응에 힘입어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지난 1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지난달 열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작품상을 수상했다.

    힌편, 무려 16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라 최다 부문 후보에 오른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씨너스:죄인들’은 남우주연상(마이클 B. 조던), 각본상, 음악상, 촬영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해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에는 다소 밀렸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프랑켄슈타인’은 미술상, 분장상, 의상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하며 2개 부문을 수상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함께 다관왕에 올랐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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