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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아일릿, 새 앨범 제목은 '마밀라피나타파이'…'가장 번역이 어려운 단어'로 기네스북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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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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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아일릿이 오는 4월 30일 새 앨범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를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잇츠 미'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14~15일 서울 방이동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옛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번째 투어 ‘아일릿 라이브 ‘프레스 스타트♥’ 인 서울’(이하 ‘프레스 스타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현장을 달군 이들은 마지막 날 공연 말미 관객들에게 이 같은 새 앨범 소식을 발표했다.

    새 앨범명이 독특하다.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는 남미 야간족(Yaghan) 언어에서 유래한 단어다. ‘가장 뜻이 긴 단어이자 번역이 어려운 단어’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는 이 말은 ‘서로에게 꼭 필요한 것이면서도 자신은 굳이 하고 싶지 않은 어떤 일에 대해, 상대방이 자원하여 해주기를 바라면서 두 사람 사이에 조용하고 긴급하게 오가는 미묘한 눈빛’을 뜻한다.

    독특한 신곡 발표한 예고한 아일릿이 어떤 음악과 콘셉트를 선보일지 팬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서울 공연에 이어 6월 13~14일 아이치, 20~21일 오사카, 29~30일 후쿠오카, 7월 18~19일 효고, 23일과 25~26일 도쿄, 8월 22일 홍콩으로 이어지는 투어 일정인 만큼 이들의 색다른 무대가 기대된다.

    아일릿은 투어의 포문을 연 서울 공연에서 약 120분간 첫 미니앨범부터 세번째 미니앨범 수록곡들을 비롯해 최신작인 첫 싱글 전곡을 소화하며 탄탄한 음악 세계를 펼쳤다. 게임의 단계를 하나씩 풀어가듯 전개되는 구성과 키치한 픽셀 아트 연출은 이들만의 독특한 감성과 미학을 지칭하는 ‘아일릿 코어’를 더욱 선명하게 각인시킨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실제로 멤버들의 특별한 무대가 화제를 모았다. 아일릿이 탄생한 오디션 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 미션곡 ‘데스퍼레이트’를 윤아·민주·이로하가, ‘스크럼’을 모카·원희가 유닛 무대로 꾸며 이들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멤버들은 “꿈을 향해 달려온 시간이 떠올라서 벅찬 기분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일릿은 힙 한 매력이 돋보이는 첫 싱글 수록곡 ‘낫 미’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하고, ‘웁스!’를 무한 반복한 앙코르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공연 후반으로 갈수록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아일릿은 ‘웁스!’ 무대에서 관객석으로 내려가 팬들과 가장 가깝게 호흡하며 이 곡을 약 10분간 열창,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냈다.

    아일릿은 “함께해 준 글릿(팬덤명) 덕분에 우리의 시작 버튼을 잘 누를 수 있었다. 이제 곧 데뷔 2주년을 앞두고 있는데, ‘프레스 스타트’가 다시 한번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글릿과 아일릿이 하나 되는 무대를 할 수 있어 행복했다. 여러분에게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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