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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과 김도연 그리고 추소정이 ‘열여덟 청춘’ 촬영장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영화 ‘열여덟 청춘’ 시사회에서는 배우 전소민, 김도연, 추소정, 어일선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여러 질의에 응답했다.
‘열여덟 청춘’은 박수현 작가의 ‘열여덟 너의 존재감’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남다른 교육관을 지닌 쿨한 교사 희주(전소민)와 그런 담임이 귀찮기만 한 18세 고등학생 순정(김도연)이 만나 서로의 존재감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청춘 영화다.
이날 배우들은 더운 여름 청주 곳곳에서 진행된 촬영을 떠올리며 기억에 남는 순간을 털어놨다.
전소민은 “아이스크림이 가장 기억난다. 누군가 아이스박스에 쭈쭈바를 가득 담아오면 학교 계단에 앉아 하늘을 보며 먹었다”라며 “감독님이 사주신 짜글이찌개도 정말 맛있었다”고 말했다.
김도연은 ‘열여덟 청춘’ 촬영 1년 뒤에도 감정에 북받쳤던 경험을 전했다. 그는 “다음 해 또 청주에서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을 찍게 됐는데, 전소민 선배님이 특별 출연을 해주셨다”라며 “겸사겸사 촬영장에 방문하신 어일선 감독님과 함께 셋이서 음식점에 들러 ‘열여덟 청춘’ 이야기를 하다가 선배님과 서로 눈물을 흘렸다. 아직도 서로의 마음 속에 희주와 순정의 감정이 남아 있다는 걸 느껴 신기했다”고 밝혔다.
추소정은 촬영 후 함께했던 ‘노동주’를 추억했다. 그는 “저희가 모두 밥심으로 버티는 스타일이라 촬영이 끝나면 전소민 선배님과 맛집을 찾아다녔다”며 “촬영할 땐 교복을 입었지만 퇴근 후 선배님과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맛있는 음식을 먹었던 시간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전소민은 “삼계탕, 삼겹살을 먹고 노동주를 마시며 하루하루 버텼다”며 웃었다.
한편, 모든 청춘에게 위로가 될 ‘열여덟 청춘’은 3월 25일 전국 극장 개봉된다.
이현경 기자 hk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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