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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성범죄 징역 21개월' 男스타, 조기 출소→18살女 임신…태아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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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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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민서영 기자) 영국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셀러브리티 빅 브라더' 우승자이자 성범죄 전과자인 스티븐 베어가 아빠가 된다.

    베어는 지난 11일(현지시각) 자신의 계정을 통해 18세 아내와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가졌다고 발표했다. 그는 "현재 아내가 임신 3개월 차"라고 밝히며 "아이를 브라질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키우겠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그는 아내와 함께 태아의 심장 소리를 공유하고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흔들어 보이며 환호하는 등 임신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

    축하할 소식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이유는 그가 지난 2023년 전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영상을 동의 없이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21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기 때문이다. 당시 배심원단에 따르면 베어가 피해자에게 정신적·경제적 고통을 주려는 명백한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했으나 그는 약 10개월만 복역한 후 지난 1월 조기 출소했다.

    그뿐만 아니라 베어는 출소 이후에도 반성과는 거리가 먼 행보를 보였다. 그는 영국을 떠나 브라질로 이주한 뒤 개인 계정을 통해 "경찰은 날 잡을 수 없다. 인생은 아름답다"라며 수사당국을 공개적으로 조롱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베어는 피해자에게 지급해야 할 배상금 5000파운드(약 850만 원)와 수사 비용 등 수천만 원 상당의 금액을 미납한 상태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

    베어와 그의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에 휩싸였다. 이들은 "성범죄자가 아빠가 된다는 걸 자랑스럽게 게시하다니", "와이프가 18살이라니, 이것 역시 또 다른 범죄다", "어떻게 저렇게 뻔뻔할까" 등 비난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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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HN DB, 스티븐 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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