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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테니스 세계 2위 신네르, BNP 파리바오픈 우승…메드베데프 2-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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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세계 랭킹 2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단식 정상에 올랐다.

    신네르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BNP 파리바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세계 11위·러시아)를 2-0(7-6<8-6>, 7-6<7-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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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언웰스 로이터=뉴스핌] 신네르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BNP 파리바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16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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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우승은 신네르의 올 시즌 첫 우승이다. 신네르는 올해 초 호주 오픈 4강, 카타르 엑손모바일오픈에서 8강에 그쳤으나 BNP 파리바오픈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반등에 성공했다. 우승 상금은 151만1380달러(약 22억 6000만원)다.

    BNP 파리바오픈은 4대 메이저 바로 아래 등급인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대회다. 마스터스 1000은 시즌 동안 9개 대회가 열리며, BNP 파리바오픈이 올해 첫 마스터스 1000 시리즈다. 신네르는 이 대회 결승에 처음 진출해 곧바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마스터스 1000 시리즈 가운데 하드코트에서 열리는 6개 대회를 모두 제패한 선수는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와 노바크 조코비치(세계 3위·세르비아)에 이어 신네르가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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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안 웰스 로이터=뉴스핌] 신네르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알렉산더 츠베레프와의 단식 4강에서 공을 치고 있다. 2026.03.15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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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네르는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4회 가운데 3번을 하드코트에서 달성할 만큼 이 코트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 그는 2024년 호주오픈과 2024년 US오픈, 2025년 호주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준우승에 그친 메드베데프는 결승에서 또다시 정상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는 2023년과 2024년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에게 패했고, 올해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신네르가 최근 4연승을 포함해 9승7패로 앞서게 됐다. 메드베데프는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세계랭킹이 10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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