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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마지막 시즌에 커리어 하이' 카세미루, 박수받으며 떠난다...英 BBC "기존 결정 번복할 가능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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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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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송건 기자] 카세미루가 박수를 받으며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카세미루를 이번 시즌 종료 후 방출하기로 한 결정을 번복할 계획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카세미루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라는 지대한 업적을 세운 뒤 2023-24시즌 맨유로 합류한 수비형 미드필더다. 레알에서의 활약을 토대로 키워온 리더십과 경험을 맨유에 그대로 이식했다. 맨유 통산 154경기 24골 14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을 끝나고 팀을 떠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맨유 팬들에게는 아쉬울 따름이다.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에 카세미루가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캐릭 감독 체제에서 9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해 수비적은 활약은 물론 3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공격에서도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번 시즌 7골을 넣었는데, 커리어상 최다 골이다.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 빌라전에서는 팬들이 카세미루를 향해 "1년만 더"라며 응원가를 부르기도 했다.

    아쉽게도 잔류할 가능성은 없다. 'BBC'는 "이번 시즌의 뛰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카세미루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지 않기로 결론지었으며, 이에 따라 그는 자유 계약(FA) 신분이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짐 랫클리프 구단주는 이전에 카세미루의 연봉 1,820만 파운드(약 360억 원)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낸 바 있으며, 그는 비용 절감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이러한 배경이 카세미루의 계약 연장 옵션을 실행하지 않기로 한 배경으로 여겨지며, 맨유는 장기적인 스쿼드 개편을 지속하기 위해 조기에 결정을 내기리를 원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카세미루는 시즌 막판에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피하고자 이 소식이 공개되기를 요청했다"며 "'BBC 스포츠'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클럽 측은 기존의 결정을 재검토할 계획이 전혀 없다. 캐릭 감독 역시 올드 트래포드에서 카세미루의 미래에 대한 번복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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