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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아.....' 롯데 불펜 마당쇠 끝내 토미존 받는다, 13일 수술→시즌 OUT 확정…"5선발·롱릴리프 했어야 했는데" 감독 안타까움 [부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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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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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부산, 양정웅 기자) 롯데 자이언츠 마운드에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주던 박진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2026시즌은 보기 어렵게 됐다.

    롯데 구단은 "박진 선수가 18일 청담리온 정형외과에서 우측 팔꿈치 토미존 수술(인대 재건)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17일 밝혔다. 재활 일정은 수술 후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박진은 일본 미야자키 2차 스프링캠프 중이던 지난 3일, 선수단보다 이틀 먼저 귀국했다. 당시 구단은 "박진이 오른쪽 불편감이 있어서 귀국 후 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이라는 결과가 나왔고, 수술이 결정됐다.

    토미 존 수술은 복귀까지 통상 최소 12개월에서 18개월까지 걸리는 수술이다. 이렇게 되면 박진은 올 시즌에 나서지 못하는 것은 확정이고, 내년 후반기는 돼야 마운드에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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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고 졸업 후 2019년 롯데에 입단한 박진은 군 복무 등이 겹치며 첫 5년 동안 1군 등판이 6경기에 그쳤다. 그러다 2024년 김태형 감독 부임 후 본격적으로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해 38경기에서 2승 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51경기에서 69⅓이닝을 소화, 3승 3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5.32의 성적을 올렸다. 주로 불펜으로 나왔지만, 선발로도 4차례 올라오며 팀이 필요한 자리마다 들어가 투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박진은 당연히 올해 1군 스프링캠프에도 합류했다. 올해 롯데의 개막 5선발은 김진욱이 유력하지만, 박진 역시 후보군에 있었다. 하지만 최근 김 감독은 "박진이 5선발과 롱릴리프 역할을 했어야 했는데 올해는 어렵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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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 자이언츠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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