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지원·동료 응원 큰 힘…하이원서 만든 변화 가장 기억”
산체스는 1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 골든큐 어워즈 2026’ 시상식에서 영예의 PBA(남자부) 대상을 품에 안았다.
PBA 대상을 수상한. 다니엘 산체스. 사진=PB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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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는 2025~26시즌 PBA 무대에서 2회 우승(하림·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및 준우승 3회를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PBA로 무대를 옮긴 뒤 첫 두 시즌은 바뀐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고전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PBA 시스템에 완전히 녹아들면서 명성에 걸맞는 성과를 이뤘다.
대상 뿐만 아니라 상금왕(3억2450만 원), 뱅크샷상(총 254회 성공)은 물론 특별상(스포츠맨십상)까지 무려 4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산체스는 대상 인터뷰에서 “소속팀의 꾸준한 지원과 동료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팀장, 구단 관계자, 함께 뛰는 선수들까지 모두가 경기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같이하는 모든 순간이 큰 동기부여였다”고 말했다.
특정 한 경기를 최고의 순간으로 꼽기보다는 과정 전체에 의미를 부여했다. 산체스는 “모든 경기가 선수에게는 소중하다”면서도 “특히 하이원 대회는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산체스는 “매치포인트까지 몰린 굉장히 어려운 경기였지만, 그 과정에서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그 경험이 가장 만족스럽다”고 돌아봤다.
산체스는 스포츠맨십상 수상에 대한 분명한 철학도 드러냈다. 그는 지난달 열린 PBA 9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큐 끝으로 공을 미세하게 건드린 사실을 자진신고해 화제를 모았다. 그 덕분에 상대인 응우옌꾸억응우옌은 흐름을 가져왔고 우승을 이룰 수 있었다.
산체스는 “스포츠맨십상이 영광스럽지만, 페어플레이는 상을 받을 일이 아니라 기본이 돼야 한다”며 “스포츠는 우정을 쌓고 다음 세대에 전해야 할 가치를 담고 있다”냐다. 이어 “반칙을 스스로 인정하는 문화는 특정 선수만의 행동이 아니라 모두가 이어가야 할 전통”이라고 덧붙였다.
당구 꿈나무들에게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그는 “당구는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주는 스포츠”라며 “단순한 오락에 머무르기보다 경쟁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길”이라고 했다. 아울러 “꾸준한 연습을 통해 스스로 발전하는 기회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과 스포츠맨십상을 동시에 거머쥔 산체스는 이번 시즌을 통해 ‘실력’과 ‘품격’을 모두 입증했다. 그는 “좋은 선수이기 전에 올바른 선수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산체스는 대상 인터뷰에서 “소속팀의 꾸준한 지원과 동료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팀장, 구단 관계자, 함께 뛰는 선수들까지 모두가 경기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같이하는 모든 순간이 큰 동기부여였다”고 말했다.
특정 한 경기를 최고의 순간으로 꼽기보다는 과정 전체에 의미를 부여했다. 산체스는 “모든 경기가 선수에게는 소중하다”면서도 “특히 하이원 대회는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특히 산체스는 지난해 11월 하이원 대회를 잊지 못했다. 당시 그는 강동궁과 16강전에서 세트스코어 0-2로 뒤진 가운데 3세트 매치 포인트까지 몰린 상황에서 극적인 역전드라마를 펼쳤다. 결국 벼랑끝 고비를 넘긴 뒤 최종 우승을 이뤘다.
산체스는 “매치포인트까지 몰린 굉장히 어려운 경기였지만, 그 과정에서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그 경험이 가장 만족스럽다”고 돌아봤다.
산체스는 스포츠맨십상 수상에 대한 분명한 철학도 드러냈다. 그는 지난달 열린 PBA 9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큐 끝으로 공을 미세하게 건드린 사실을 자진신고해 화제를 모았다. 그 덕분에 상대인 응우옌꾸억응우옌은 흐름을 가져왔고 우승을 이룰 수 있었다.
산체스는 “스포츠맨십상이 영광스럽지만, 페어플레이는 상을 받을 일이 아니라 기본이 돼야 한다”며 “스포츠는 우정을 쌓고 다음 세대에 전해야 할 가치를 담고 있다”냐다. 이어 “반칙을 스스로 인정하는 문화는 특정 선수만의 행동이 아니라 모두가 이어가야 할 전통”이라고 덧붙였다.
젊은 선수들과의 경쟁도 큰 동기다. 산체스는 “어린 선수들과 경기하는 것이 특히 즐겁다”며 “그들이 훗날 세계적인 선수가 됐을 때 나와의 경기를 기억해 준다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결승에서 맞붙은 김영원 등 차세대 젊은 선수들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당구 꿈나무들에게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그는 “당구는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주는 스포츠”라며 “단순한 오락에 머무르기보다 경쟁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길”이라고 했다. 아울러 “꾸준한 연습을 통해 스스로 발전하는 기회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과 스포츠맨십상을 동시에 거머쥔 산체스는 이번 시즌을 통해 ‘실력’과 ‘품격’을 모두 입증했다. 그는 “좋은 선수이기 전에 올바른 선수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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