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박지훈의 미담이 뒤늦게 전해지며 훈훈함을 안겼다.
17일 SNS에는 한 피부과 원장이 박지훈과의 일화를 공개한 글이 올라왔다.
해당 원장은 “다시 보니 천만 배우 박 배우님. 개봉 며칠 전 다녀가시고 한 달여 만에 천만 배우가 되어 다시 방문해주셨다”라는 글과 함께 “보잘것없는 우리 클리닉에 와주신 것도 감사하지만, 꼭 전하고 싶은 미담이 있어 글을 남긴다”고 밝혔다.
이어 “몇 달 전 병원 내부 사정으로 치료 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오르면서 매니저들이 당황하는 상황이 있었다”며 “이를 뒤늦게 알게 된 박지훈이 매니저들의 치료비까지 모두 결제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후에도 틈날 때마다 매니저들과 함께 방문하고 있다”며 “연예인과 매니저 사이 좋지 않은 사례를 접하던 입장에서, 인간적으로 따뜻하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글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단종이 백성들 치료비까지 챙긴다”, “천만 배우 될 만하다”, “이런 미담은 더 알려져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지훈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박지훈이 출연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를 선택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단종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지훈은 극 중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 관객 수 136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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