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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해리 형, 제발 남아줘".. 맨유 '신성' 수비수의 간절한 호소 "매일 배울 수 있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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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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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특급 유망주' 레니 요로(21)가 팀의 베테랑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33)의 잔류를 공개적으로 요청해 관심을 모았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17일(한국시간) 요로가 지난 15일 아스톤 빌라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후 매과이어의 리더십을 극찬했다고 전했다.

    실제 요로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매과이어가 팀에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정말 좋은 일"이라며 "두고 봐야겠지만, 나는 그가 계약을 연장하고 우리와 함께 남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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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SC 릴(프랑스) 유스에서 성장한 센터백 요로는 2024년 여름 이적료 5900만 파운드(약 1171억 원)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요로와 5+1년 계약을 맺었고 전설 네마냐 비디치의 등번호인 15번을 배정해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발목 부상 등에 시달리며 리그 21경기 출장(선발 12경기)에 그쳤던 요로는 이번 시즌 리그 27경기 중 16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경험치를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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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로는 "매과이어는 자신의 엄청난 경험을 바탕으로 내게 많은 조언을 해준다"면서 "그는 항상 나와 이야기한다. 때로는 경기 전, 혹은 하프타임에 포지셔닝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그래서 그와 함께 뛰는 것은 내게 정말 좋다"고 강조했다.

    매과이어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매과이어는 현재 맨유 수뇌부와 연장 계약을 논의 중이지만, 조건에 대해서는 온도 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선수단의 임금 체계를 줄이고 싶어한다. 때문에 매과이어에게 현재 19만 파운드(약 3억 7000만 원)인 주급을 10만 파운드(약 1억 9000만 원) 수준으로 대폭 삭감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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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매과이어 역시 팀에 남고 싶어 하는 의지가 강하다. 하지만 계약 기간에 대한 보장을 원하는 상황이다. 매과이어는 맨유에 있는 동안 때때로 비판을 받았지만 여전히 스쿼드에서 가장 경험 많은 선수 중 한 명이다.

    특히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은 매과이어의 경험이 요로나 에이든 헤븐 같은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어 잔류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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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요로의 공개적인 잔류 호소가 맨유 수뇌부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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