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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부산의 딸' 박정은 감독-'사위' 한상진 배우, 부산시 홍보대사 위촉됐다…"보다 친근한 홍보 메시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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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양정웅 기자) 부산의 '딸'과 '사위'가 지역을 홍보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6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배우 한상진과 부산 BNK 썸 박정은 감독을 부산시 미디어 소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위촉은 세계적인 도시브랜드로 성장한 부산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전했다. 두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며, 부산시 공식 소통 채널 등을 통해 부산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위촉장과 함께 두 사람의 이름이 새겨진 '부산시 농구 유니폼 액자'가 위촉패로 전달됐다. 유니폼에 새겨진 11번은 박정은 감독이 삼성생명 선수 시절 사용한 등번호이자 구단 최초 영구결번 번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에서 나고 자란 박정은 감독과 부산을 삶의 터전으로 선택한 한상진 배우가 부산시 홍보대사로 함께 활동하게 됐다"며 "두 분이 삶으로 보여준 부산에 대한 애정이 그 어떤 홍보보다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홍보대사 활동이 부산과 두 분이 함께 성장하는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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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괘법초·동주여중·동주여고 출신의 박 감독은 선수 시절 올림픽 4회 연속 출전 기록을 세운 레전드 출신이다. 2013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친 그는 지난 2021년 고향팀 BNK의 지휘봉을 잡으며 부산 스포츠에 대한 헌신을 이어왔다.

    박 감독은 2024~2025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으며 '프로농구 최초 여성 감독 우승'이라는 역사를 쓴 주인공으로 부산 스포츠의 새로운 상징이 됐다.

    지난 2004년 박 감독과 결혼한 한상진은 드라마·영화·예능·웹콘텐츠 등 분야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동시에, 부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말이 아닌 삶으로 실천해 온 인물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뽐냈고, 최근에는 예능에서 입담을 뽐내고 있다.

    박 감독의 BNK 부임을 계기로 함께 부산에 정착한 지 5년째인데, "부산에서 번 돈은 부산에서 쓴다"는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 또한 "배우보다 부산 시민이 더 자랑스럽다"는 말로 시민으로서의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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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부산의 딸' 박정은 감독과 '부산의 사위' 한상진 배우가 함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보다 친근하고 진정성 있는 부산 홍보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배우 한상진이 참여하는 신규 콘텐츠를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배우 한상진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부산 BNK 썸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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