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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韓 올림픽 양궁 3관왕, 대표선발전 '10전 전패' 꼴찌라니…임시현 18일 결과 화제→양궁으로 태극마크 정말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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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연달아 3관왕에 오르며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의 새로운 여제로 등극한 임시현이 올해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극도로 부진해 시선을 끌고 있다.

    임시현 실력이 예전 같지 않은 것일 수도 있지만, 그 만큼 한국 양궁 대표선발전의 경쟁이 굉장히 심하다는 뜻도 된다.

    임시현은 18일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2026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 3회전'에서 16명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임시현은 이날 총 3경기를 치른 토너먼트와 총 7경기를 벌인 리그전에서 10경기를 모두 패하는 이례적인 성적을 냈다. 여기에 화살당 평균 점수도 8.88점으로 최하위에 그쳤다.

    그러다보니 이날 찍은 배점도 그야말로 참가자로서 얻을 수 있는 최소 배점인 3.5점을 받았다.

    임시현 바로 위 15위를 차지한 박소민이 토너먼트에서 '패승패', 리그전에서 2승5패를 기록하는 등 총 배점 10점을 얻었다. 14위인 최예지가 토너먼트에서 '승패패', 리그전에서 2승5패를 따내면서 화살당 평균 점수 9.20점을 찍어 총 배점 14.5점을 받았다.

    임시현이 그야말로 압도적인 꼴찌를 한 셈이다.

    임시현은 이날 3.5점으로 16위를 했기 때문에 1위에 16점, 2위에 15점 식으로 주어지는 '라운드별 배점' 1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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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도쿄 올림픽 3관왕 안산이 이날 배점 36.5점을 챙기면서 '라운드별 배점' 만점인 16점을 얻었다.

    임시현은 3차 선발전 내내 성적이 좋지 않아 상위 8명 안에 드는 게 상당히 불투명하다. 8위 이내 성적을 올려야 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서기 위한 마지막 태극마크 경쟁을 할 수 있다.

    임시현은 지난 17일 3차 선발전 2회전에서도 9위를 차지해 '라운드별 배점' 8점을 얻었다.

    16일 3차 선발전 1회전에선 20명이 144발을 쏘는 경기에서 1332점으로 12위에 그쳐 '라운드별 배점' 9점을 기록했다.

    임시현은 1~3회전에서 얻은 라운드별 배점 총점은 18점으로 16명 중 13위다. 8위 최미선(23점)과 5점 차로 아직 크게 벌어진 것은 아니지만, 7위 임해진(28점)과는 10점 차가 난다. 남은 4~5회전에서 분전해야 뒤집기 8강이 가능할 전망이다.

    강채영(47점), 장민희(42점), 안산(40점)이 각각 1위와 2위, 3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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