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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中 매체 "한일전? 어른과 아이가 싸우는 거잖아"…韓 여자대표팀 혹평→"어떻게 해야 일본 이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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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한국 여자 축구가 일본에 참패를 당한 후 중국 팬들이 양국의 격차를 "어른과 아이의 싸움 같다"고 평가했다.

    일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웹은 18일 "한일전 4-1 대승으로 결승 진출! 일본 여자축구의 강세에 중국 팬들이 멍해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서 1-4로 참패했다.

    경기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고 몰아친 일본은 전반 15분 우에키 리코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한국은 반격을 노렸으나 전반 25분 하마노 마이카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일본의 공세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후반 30분 구마가야 사키가 코너킥 상황에서 강력한 헤더골을 터뜨리며 더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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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후반 33분 강채림의 만회골로 대회 내내 무실점 행진을 이어오던 일본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일본이 치바 레이나의 쐐기골이 터지며 일본의 4-1 완승으로 끝났다.

    일본의 압도적 경기력에 중국 팬들이 경악했다.

    사커다이제스트웹은 중국 매체 直播吧에 올라온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중국 팬들은 "완전히 압도했다", "우리가 결승에 진출했더라도 이길 희망은 없었을 것이다", "일본이 아시아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어떻게 해야 일본을 이길 수 있나", "일본에는 해외에서 뛰는 선수가 22명이나 있다"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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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앞서 17일 있었던 호주와 준결승서 1-2로 패해 탈락했다. 호주를 이겼다면 결승에서 일본과 맞대결이 열릴 뻔했다.

    하지만 중국이 올라왔더라도 이번 대회 일본 경기력을 고려하면 이기기 쉽지 않았을 거라는 게 중국 팬들의 반응이다.

    한 팬은 "어른이 아이와 싸우는 것 같다"며 일본과 한국의 격차를 단 한 문장으로 정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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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꺾고 결승에 오른 일본은 21일 오후 6시 개최국 호주와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일본이 호주마저 꺾는다면 2014, 2018 대회에 이어 8년 만이자 통산 3회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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