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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1 (토)

    이슈 MLB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향한 ‘韓 비행기’ 인상적”…MLB닷컴, 대표팀 세리머니 조명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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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WBC 9대 핵심 스토리에 한국 선정
    “2009년 이후 첫 2라운드 진출 성공적”
    비행기 날개·마이애미 ‘M’ 세리머니 화제
    우승국 베네수엘라·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등과 함께 대회 빛낸 ‘명장면’

    스포츠서울

    문보경이 2회 초 선제 2점 홈런을 친 뒤 비행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도쿄|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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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매우 인상적이었다.”

    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보여준 비행기 세리머니. 메이저리그(ML)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선정한 이번 대회 최고의 스토리 중 하나로 꼽혔다. 1라운드 통과를 향한 간절함을 담았던 이 세리머니는 세계 야구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MLB닷컴은 19일 2026 WBC를 관통한 9가지 핵심 스토리를 발표했다. 특히 대표팀의 8강 토너먼트 진출을 4번째 주요 소식으로 다뤘다. 매체는 “한국 야구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년 WBC 준우승을 차지하며 2000년대 초반 전성기를 누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KBO리그의 스타들과 전현직 빅리거들이 마이애미행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똘똘 뭉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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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C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의 김도영(왼쪽)이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리는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연습경기 2회초 2사 1-3루 상황에서 오릭스 선발 가타야마를 상대로 3점 홈런을 치고 이정후와 함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 3. 3.오사카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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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MLB닷컴이 주목한 것은 한국 선수들의 독특한 세리머니다. 대표팀은 안타 혹은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두 팔을 비행기 날개처럼 펼치는 동작을 취했다. 더그아웃에서는 마이애미의 앞 글자를 딴 ‘M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1라운드를 반드시 통과해 8강 결선 라운드가 열리는 미국 마이애미로 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었다.

    MLB닷컴은 “이러한 세리머니는 팀 응집력을 높이는 효과를 냈다”고 분석하며 “비록 8강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패해 여정을 멈췄지만, 한국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2라운드 무대를 밟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평가했다.

    이번 9대 스토리에는 한국 외에도 다양한 화젯거리가 포함됐다. 북을 치며 팀워크를 다진 ‘우승팀’ 베네수엘라의 흥겨운 분위기와 홈런 후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동작을 취한 이탈리아의 세리머니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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