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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김민재가 뛰어난 수비 능력을 보여줬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아탈란타에 4-1 대승을 거뒀다. 합계 스코어 10-2로 8강 진출에 성공했고,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할 예정이다.
이미 5점 우위를 점했지만, 뮌헨은 멈출 생각이 없었다. 케인, 칼, 디아즈가 합해서 4골을 추가로 터뜨렸다. 아탈란타는 술레마나와 함께 공중볼에 강한 스카마카, 데 케텔라에르를 앞세워 득점을 노렸지만, 김민재와 요나단 타가 지키고 있는 수비라인을 뚫어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민재는 특유의 예측력과 속도를 통해 번번이 아탈란타의 공격을 끊어냈다.
특히 전반 30분 데 케텔라에르가 1대1 기회를 맞이했는데, 뒤에서 김민재가 엄청난 속도로 커버에 성공했다. 전반 40분에도 강력한 태클로 상대의 기회를 무산시켰다. 후반전 막판에는 오른쪽 풀백으로 포지션을 옮겨 남은 경기를 소화했는데, 후반 40분에 사마르지치 마크를 일순 놓쳐 실점을 허용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수비진 중 평점은 2위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7.8점을 부여했다.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95%(76/80), 긴 패스 성공률 83%(5/6), 태클 3회, 클리어 2회, 가로채기 2회, 리커버리 2회를 기록했다.
현지 매체는 김민재와 수비력과 더불어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 모두 극찬했다.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뮌헨의 경기력이 마치 '카이저'와 같았다면서 "타와 김민재가 버티는 수비진은 상대 공격을 완전히 무력화할 능력이 충분했다. 두 선수는 무리하지 않고 여유롭게 경기를 치렀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민재는 8강에서 레알을 상대한다. 음바페와 비니시우스를 필두로 속도를 이용한 역습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일전에 김민재는 비니시우스에게 쉽게 침투를 허용하면서 아쉽게 고배를 들이켠 바 있다. 완벽한 수비력으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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