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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1 (토)

    "BTS는 글로벌 현상…신보 '아리랑', 전통과 현대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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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컴백]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

    외신 롤링스톤·더 가디언 등 극찬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약 4년 만의 새 정규 앨범 ‘아리랑’(ARIRANG)으로 돌아온 가운데 각종 해외 매체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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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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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영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의 신보 ‘아리랑’을 두고 “글로벌 슈퍼스타가 되기까지의 특별한 여정뿐만 아니라 한국이라는 자신들의 뿌리에 대한 깊은 유대감을 투영했다”며 “자신들의 고국인 한국에 대한 러브레터”라고 표현했다.

    특히 민요 ‘아리랑’을 모티프로 차용한 첫 번째 트랙 ‘바디 투 바디’(Body to Body)에 대해선 “현대적인 사운드 속에 전통 타악기와 합창 요소를 조화롭게 녹여냈다”고 평가했다.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은 하나의 현상”이라며 “글로벌 스타의 여정에 걸맞은 대서사시적 규모의 앨범을 내놓은 것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영국의 가디언 역시 “‘아리랑’을 통해 그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팝 현상이라는 위상에 맞는 앨범을 만들어냈다”고 극찬했다.

    가디언은 서구화된 음악과 참여진으로 인해 ‘한국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이 희미해졌던 방탄소년단이 ‘아리랑’이라는 앨범명과 ‘한국에서 태어나 세계를 위해 노래한다’는 슬로건을 내걸면서 그동안의 아쉬움을 바로잡았으며, K팝 특유의 실험 정신을 포착했다고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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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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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발매한 신보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스윔’(SWIM)은 삶의 파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전진하는 태도를 노래한 곡. ‘스윔’을 포함해 총 14곡이 수록됐다.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는 지난해 여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송라이팅 세션을 열고 앨범 작업을 진행해 작사, 작곡에 고루 참여했다. 곡 창작 작업에는 디플로, 라이언 테더 미국 ‘그래미 어워즈’ 수상 이력을 지닌 히트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앨범 총괄 프로듀싱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직접 맡았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기념 무료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생중계된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첫 공연은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고양 공연 티켓은 선예매만으로 3회차 전석 완판됐다. 투어는 아시아, 남미 지역을 포함해 총 34개 도시, 82회 규모로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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