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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양민혁이 코벤트리 시티에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대를 안고 이적했지만 최근 흐름은 녹록지 않다.
양민혁은 최근 챔피언십 경기에서 7경기 연속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눈에 띄게 줄어든 상황이다.
경쟁 구도는 만만치 않다. 브랜든 토마스-아산테를 비롯해 로맹 에세, 사카모토 타츠히로, 메이슨 에프런-클라크, 자노아 마르켈로 등 측면 자원들이 꾸준히 기회를 받으며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자연스럽게 양민혁의 순위는 뒤로 밀렸다.
출전 기록에서도 상황은 그대로 드러난다. 양민혁의 마지막 출전은 2월 초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전이었다. 당시 후반 막판 1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코벤트리 이적 이후 총 3경기에 나섰지만 모두 교체 출전이었고, 누적 출전 시간은 29분에 불과하다.
램파드 감독은 선택의 배경을 분명히 했다. 팀 성적을 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는 경쟁 상황 속에서 가장 좋은 조합을 선택해야 하는 시기”라며 특정 선수에 대한 배제 의도가 아니라는 점을 설명했다. 이어 모든 선수에게 기회는 열려 있지만, 그 시점은 경기력과 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결과의 중요성이 커진다는 점도 언급했다. 스쿼드가 안정된 현재 상황에서는 감정보다는 경기력 중심의 선택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현지에서도 양민혁의 상황을 우려하는 시선이 나온다. 영국 매체는 출전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선택한 이적이 기대만큼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즌 초반 비교적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입지가 좁아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FA컵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던 이후 출전 기회가 크게 줄어든 점이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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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남은 시즌이 중요하다. 제한된 기회 속에서 인상을 남겨야 다시 출전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상황은 쉽지 않지만, 아직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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