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에 0-2 → 3-2 대역전극
영림프라임창호 4지명 강승민 9단 |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영림프라임창호(감독 박정상)가 바둑리그 포스트시즌에서 다시 한번 극적인 뒤집기를 연출했다.
영림프라임창호는 21일 오후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원익(감독 이희성)에 0-2로 뒤지다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정규리그 4위로 포스트시즌에 턱걸이한 영림프라임창호는 남은 2, 3차전에서 1승만 추가하면 2위 원익을 따돌리고 챔피언결정전에 오르게 된다.
앞서 영림프라임창호는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에서도 한옥마을 전주에 2패 뒤 3연승으로 대역전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날 영림프라임창호는 1차전 1국에 나선 주장 강동윤 9단이 원익 외국인 선수 진위청 9단에게 덜미를 잡힌 데 이어 2국에서도 2지명 박민규 9단이 원익 주장 박정환 9단에게 불계패해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웠다.
영림프라임창호 검토실 |
그러나 '디펜딩 챔피언' 영림프라임창호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3국에 나선 외국인 선수 당이페이 9단이 원익 4지명 김은지 9단을 꺾고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4국에서는 3지명 송지훈 9단이 원익 3지명 이원영 9단을 제압해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5국에서는 영림프라임창호 4지명 강승민 9단이 원익 2지명 이지현 9단과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해 값진 1차전 승리를 견인했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 5국에서도 승리했던 강승민은 다시 한번 영림프라임창호의 영웅이 됐다.
영림프라임창호와 원익의 플레이오프 2차전은 22일 오후 7시 열린다.
2차전에서 원익이 승리하면 최종 3차전은 23일 열린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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