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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4 (화)

    송성문, 부상 털고 시범경기 복귀... 개막 엔트리선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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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전서 1타수 무안타 1볼넷

    IL 오른 뒤 트리플A서 시즌 시작

    스태먼 "재활 경기 치른 뒤 돌아올 것"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옆구리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이데일리

    송성문(샌디에이고). 사진=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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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성문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 최종전에 출전하며 복귀전을 치렀다.

    송성문이 시범경기에 출전한 건 지난 6일 시애틀전 이후 18일 만이다. 당시 송성문은 오른쪽 옆구리 근육을 다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송성문은 0-2로 끌려가던 4회 초 2루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타석에서는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회 말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시애틀 오른손 불펜 투수 루이스 카스티요와 마주했다. 카스티요는 지난 6일 송성문이 홈런을 친 상대다. 하지만 이번에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2로 뒤진 6회 말 무사 1루에서는 맷 브래시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후속 타선의 야수 선택과 외야 뜬공으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홈으로 들어오진 못했다. 송성문은 8회 초 수비 상황에서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235(17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4볼넷, 8삼진, 출루율 0.381, 장타율 0.412, OPS(출루율+장타율) 0.793을 기록했다.

    한편 송성문은 복귀전을 치렀으나 2026 MLB 개막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던 송성문은 지난해 12월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3억 원)에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지난 1월 타격 훈련 도중 옆구리를 다쳤다. 이후 회복해 돌아왔으나 6일 시범경기 도중 부상이 재발하며 한동안 자리를 비웠다.

    송성문은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뒤 트리플A팀인 엘패소 치와와스에서 재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크레이그 스태먼 샌디에이고 감독은 23일 “송성문은 잘 회복하고 있다”면서도 “개막 엔트리에 포함할 만큼 시범경기를 충분히 뛰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송성문은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치른 뒤 머지 않아 돌아올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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