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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 엠블럼이 검정색에 둘러싸였다.
그라운드 분위기는 최악이다. 강등 공포는 현실이다. 토트넘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잔류가 걸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16위 방어선도 허물어졌다. 잔류 마지노선인 17위로 떨어졌다. 승점은 30점이다. 노팅엄이 승점 32점을 기록하며 16위로 올라섰다.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승점 29)과의 승점 차는 단 1점이다.
임시 지휘봉을 잡은 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대안이 되지 못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성적 부진을 이유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를 지휘한 크로아티아 레전드 투도르 감독에게 이번 시즌까지 지휘봉을 맡겼다.
그러나 소방수였지만 불을 더 키웠다. 투도르 감독은 EPL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1무4패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EPL에서 13경기 연속 무승의 늪(5무8패)에 빠져있다. 올해 치른 EPL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1977~1978시즌 이후 1부에서 강등된 적이 없다. 그러나 잔류를 장담할 수 없다. 손흥민(LA FC)이 떠난 첫 시즌 토트넘은 갈 길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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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투도르 감독 경질을 만지작거리는 가운데 또 다른 비보가 날아들었다. 투도르 감독이 부친상을 당했다. 그는 노팅엄과의 경기 후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개인적인 가족 문제라고 했다.
그 이유가 부친상 때문이다. 토트넘은 24일 '투도르 아버지 마리오의 별세 소식에 토트넘의 모든 구성원은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이처럼 힘든 시기에 이고르와 그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다'고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투도르 감독의 친정팀인 유벤투스도 '이 어려운 시기에 유벤투스는 투도르와 그의 가족과 함께한다. 유벤투스는 그의 부친상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토트넘의 다음 일정은 4월 12일 선덜랜드 원정이다. 벼랑 끝으로 내몰린 토트넘은 투도르 감독을 조기 경질할 가능성이 높다. 영국 'BBC'는 두 번째 '소방수'로 션 다이치, 라이언 메이슨, 해리 레드냅 등 3명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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