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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10년 만에 10패' 리버풀, 결국 슬롯 감독 떠나보낸다… '레전드' 알론소 최우선 후보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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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

    사진=팀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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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김아인]

    아르네 슬롯 감독의 거취가 위태로워지면서 리버풀이 '레전드' 사비 알론소 영입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알론소 감독이 다음 시즌 현장 복귀를 확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을 향한 경질 압박이 거세지면서 알론소가 차기 리버풀 사령탑의 유력한 후보로 급부상했다. 지난 1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이후 무직 상태인 알론소는 리버풀 보드진이 슬롯 감독과의 이별을 결정할 경우 선택할 '최우선 옵션'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전달했다.

    올 시즌 리버풀의 시즌은 실망스럽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차지했을 때와 다르게 기복이 심했다. 특히 결정타는 지난 주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 패배였다. 이날 결과로 리버풀은 올 시즌 10번째 패배를 기록했는데, 이는 리버풀이 지난 10년 동안 단 한 번도 도달한 적 없는 불명예스러운 수치다.

    기복 심한 경기력과 통제력을 잃은 드레싱룸 분위기에 실망한 구단 수뇌부는 시즌 종료 후 슬롯 감독과의 이별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리버풀의 장기적인 방향성을 고려할 때 더 이상의 동행은 무의미하다는 판단이 선 것으로 보인다.

    슬롯의 빈자리를 채울 '우선순위'는 알론소가 거론된다. 지난 1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이후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던 알론소는 내년 시즌 현장 복귀를 강력히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론소 측근에 따르면, 그는 이미 리버풀 사령탑 부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특히 알론소의 수석 코치인 세바스티안 파릴라가 최근 리버풀 소속이자 과거 레저쿠젠 제자였던 플로리안 비르츠, 제레미 프림퐁 등과 접촉했다고 전해진다. 이들에게 구단 내부 분위기와 시스템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던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부임설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리버풀은 감독 교체 외에도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축구 부문 CEO 마이클 에드워즈 역시 구단주인 FSG와의 마찰로 슬롯 감독보다 먼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이탈 가능성이 점쳐지는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첼시의 유망주 조쉬 아쳄퐁을 주시하는 등 수비진 개편 작업도 병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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