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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2070억 사나이' 첼시 부주장, 레알 접촉설에 "대화 없었지만...월드컵 이후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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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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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정지훈]

    첼시의 부주장 엔조 페르난데스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반박하면서도 미래는 알 수 없다며 묘한 여지를 남겼다.

    페르난데스는 2001년생 아르헨티나 국적의 미드필더다. 자국 구단 리버 플레이트와 벤피카를 거쳐 지난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에 입단했다. 당시 페르난데스의 이적료는 1억 680만 파운드(약 2,070억 원)라는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이후 첼시로 이적한 페르난데스는 곧바로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시즌 46경기 8골 14도움으로 맹활약하면서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과 함께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에도 기여했다.

    또한 2025-26시즌 직전 진행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의 경험을 통해 특유의 킥 센스, 경기 조율 능력에 더불어 공격적인 옵션까지 갖추게 된 페르난데스였다. 여기에 첼시의 부주장직을 역임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구단과 불화설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경질되는 과정에서 페르난데스는 "마레스카 감독의 이별은 우리에게 큰 상처였다. 시즌 중간에 그런 흐름을 끊어버린 것이 모든 것을 망쳤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의 후계자로 페르난데스를 점찍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해 레알 이적설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시즌이 종료까지 몇 달이 남았다. 레알? 진실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대화는 없었다. 지금 첼시와 남은 경기들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거취가 어떻게 될지는 월드컵 이후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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