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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청라돔 시대부터 WBC까지? SSG 정용진 구단주, 직접 현장 점검…“韓 대표 랜드마크 자부심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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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필드 청라 멀티스타디움. 사진 | 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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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가운데)이 23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스타필드 청라’ 건설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 | 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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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정용진(58) 신세계그룹 회장이 23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스타필드 청라’ 건설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스타필드 청라는 2만3000석 규모 멀티스타디움을 중심으로 호텔, 인피니티풀, 쇼핑몰이 연결되는 세계 최초 초대형 복합 레저테인먼트 공간이다. 지하 3층부터 지상 8층까지 조성되며, 연면적 약 15만평으로 스타필드 가운데 최대 규모다.

    정 회장은 “우리의 미래를 대표할 또 하나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멀티스타디움을 짓는 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세계 최초 멀티스타디움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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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필드 청라. 사진 | 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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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방문은 1월 스타필드마켓 죽전점과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2월 트레이더스 인천 구월점에 이어 올해 네 번째 국내 현장경영이다. 최근 미국에서 리플렉션 AI와 AI 데이터 센터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국내 주요 사업 점검에도 나서는 등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필드 청라가 완공되면 SSG는 2028년부터 멀티스다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이날 홈플레이트 뒤편 관람석에 올라 현장을 살폈으며, 경기장 왼쪽엔 호텔과 인피니티풀이, 오른쪽엔 쇼핑몰이 들어설 계획이다.

    호텔 객실과 인피니티풀에서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경기장과 쇼핑·레저 시설이 한 공간에 결합한 구조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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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3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스타필드 청라’ 건설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 | 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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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공정률은 40%로, 올해 상반기 중 지붕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7년 말, 개장은 2028년 초를 목표로 한다.

    멀티스타디움 설계는 미국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스포츠 전문설계사 ‘DLA+ Architecture & Interior Design’이 맡았다. 해외 돔구장 사례들을 참고해 야구 경기뿐 아니라 K-팝 공연과 대규모 문화 행사까지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설계됐다.

    정 회장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세계적인 아티스트 공연 등을 언제든 개최할 수 있는 스타디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며 “스타필드 청라가 완공되면 해외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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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23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스타필드 청라’ 건설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 | 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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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대한민국 복합쇼핑몰을 새롭게 정의한 ‘스타필드’가 이번엔 ‘K-레저테인먼트’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곧 ‘신세계’를 넓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고객 동선과 편의성 확보의 중요성을 짚으며, 경기장 잔디와 관중석 의자 시제품까지 직접 점검했다. 현장을 떠나며 현장소장인 전윤석 신세계건설 상무에게 “안전제일”을 재차 당부하며 “공사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전했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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