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1년간 MLB 선수들의 수입을 집계해 상위 10명을 공개했는데 오타니가 1억2700만달러(약 1901억원)로 1위에 올랐다. 연봉은 200만달러에 불과하지만 나머지 1억2500만달러를 광고·스폰서십 등 구단 외 수입으로 채우며 총액을 끌어올렸다. 하루에 5억원씩 번 셈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오타니 쇼헤이. [사진=로이터] 2026.03.25 psoq133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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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는 "수많은 브랜드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오타니는 일본 항공사 JAL, 세이코, 휴고 보스, 뉴발란스, 기린 등 약 20개에 이르는 기업과 후원 계약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과 미국을 동시에 커버하는 '양대 시장 스타'가 된 덕에 그의 광고 수입만으로도 여타 스타들의 총수입을 압도한다.
2위는 코디 벨린저(뉴욕 양키스)로 연간 5650만달러(약 760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3위 카일 터커(LA 다저스)는 5600만달러로 뒤를 이었지만 두 선수의 수입을 합쳐도 오타니의 연간 수입에는 미치지 못한다. 후안 소토(뉴욕 메츠)가 5190만달러로 4위, 에런 저지(양키스)가 4610만달러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통산 네 차례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배리 본즈 이후 유일하게 '4회 수상 클럽'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MLB 공식 홈페이지와 현지 매체들은 2026시즌 전망에서 내셔널리그 MVP 유력 후보로 오타니를 다시 한 번 지목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오타니와 MVP 경쟁을 벌일 선수를 찾기 어렵다"면서 그가 4년 연속 MVP에 오를 경우 2001년부터 2004년까지 4년 연속 수상에 성공한 배리 본즈 이후 두 번째 사례가 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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