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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클라이맥스’ 그날 밤 진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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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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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A 월화 드라마 ‘클라이맥스’ 4화가 폭풍 전개를 선보이며 본격 심리전에 돌입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4화에서는 모든 사건의 출발점이 된 과거 그날 밤의 진실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극의 긴장감이 한층 고조됐다.

    9년 전, 오광재와 권력자들이 얽힌 비밀스러운 자리에서 벌어진 사건과 한지수의 죽음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이 점차 드러났고, 그 과정에서 방태섭(주지훈)이 사건 현장에 있었던 사실까지 밝혀지며 충격을 더했다.

    이후 한지수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은 추상아(하지원)의 삶을 완전히 뒤흔들었고, 오광재의 통제와 감시 속에 무너져가는 그의 과거가 적나라하게 펼쳐졌다. 특히 추상아가 박재상에게 오광재를 죽여달라고 말하는 결정적인 순간이 공개되며, 살인을 둘러싼 진실이 단순한 가해와 피해의 구도를 넘어선 복합적인 관계 속에 놓여 있음을 보여줬다.

    동시에 현재 시점에서는 박재상이 확보한 녹취록과 오광재 파일을 둘러싼 폭로가 임박하며, 방태 섭과 추상아를 향한 압박이 점점 거세질 것을 예고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전개가 점점 더 파격적이다”, “과거 서사가 이렇게 연결될 줄 몰랐다”, “연출과 편집이 영화 같다”, “배우들 감정 연기가 미쳤다”, “회차가 갈수록 몰입도가 폭발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사건의 퍼즐이 맞춰지는 과정에서 쌓아 올린 서스펜스와 배우들의 밀도 높은 감정 연기가 맞물리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한편 ‘클라이맥스’는 2049 타겟 시청률 1.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2049 타겟 시청률 기준 월화드라마 1위를 기록하며 타겟 시청층을 사로잡았다. 수도권 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4.2%를 돌파, 높은 몰입도를 입증했다.(닐슨 코리아 제공) 과거의 진실과 현재의 폭로가 맞물리며 인물들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닫는 가운데, 오광재 파일과 녹취록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그리고 서로를 겨누기 시작한 인물들의 선택이 어떤 파국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권력과 욕망의 충돌이 더욱 거세질 ENA 월화 드라마 ‘클라이맥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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