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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발매 직후부터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며 완전체 복귀의 파급력을 수치로 증명했다.
한터글로벌이 운영하는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은 발매 첫날 398만 장이 판매되면서 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공개 약 10분 만에 100만 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를 달성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발매 당일에 BTS의 기존 최다 초동 기록을 세운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337만 장)을 넘어서면서 커리어 하이를 갱신했다.
일반적으로 초동 판매는 발매 이후 일주일 누적 집계가 기준이 되지만, '아리랑'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기존 기록을 돌파하는 흐름을 보였다.
오랜 공백기 끝에 발표된 신보가 발매 당일부터 이 같은 속도를 보였다는 점에서 이번 컴백을 기대감 수준을 넘어서 실제 구매 행동으로 즉각 이어진 초대형 시장 반응으로 해석된다.
특히 발매 3일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하며 한터차트에서 3일 연속 한터 일간차트 1위를 수성했으며, 주간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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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판매량은 공연의 상징성과도 맞물린다. BTS는 광화문 공연을 통해 복귀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각인시켰고, 한터차트의 데이터는 그 상징이 실제 소비와 산업 지표로 이어졌음을 확인시켰다. 광화문 무대가 '귀환의 장면'을 만들었다면, 판매량을 그 장면이 시장에서 얼마나 강하게 반응했는지를 보여주는 데이터인 셈이다.
이에 이번 '아리랑'의 성과는 단순한 흥행 수치라기보다, BTS가 여전히 글로벌 팬덤과 국내 음반 시장을 동시에 움직일 수 있는 초대형 그룹이라는 사실을 입증한 결과로 보인다.
동시에 BTS의 이번 기록은 K팝 음반 시장의 현재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스트리밍 중심의 음악 소비가 확산된 시대에도 BTS는 피지컬 음반 판매에서 여전히 압도적인 동원력을 발휘했다. 이는 팬덤 문화, 수집형 소비, 글로벌 유통망, 앨범 버전 전략 등이 결합한 K팝 산업 구조가 여전히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결국 '아리랑'의 앨범 판매량은 한 그룹의 복귀를 넘어, K팝 최상위권 시자으이 규모와 작동 방식을 다시 한번 체감해 볼 수 있게 한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 업계에서 이어진다.
한편 한터차트는 오는 27일 BTS의 10년사를 돌아볼 수 있는 데이터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 공동취재단, 빅히트 뮤직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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