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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아이브·아이들 팬덤, 베리즈로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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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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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가 론칭 1주년을 맞아 1년간의 서비스 현황을 공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베리즈가 2025년 3월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전 세계 202개국 팬들이 가입했으며, 이 중 해외 가입자 비중이 80%를 차지한다고 25일 밝혔다. 국가별 가입자 수는 한국에 이어 인도네시아, 미국, 대만, 중국 순으로 많았다.

    베리즈에는 아이유(IU), 아이브(IVE), (여자)아이들(G)I-DLE 등 K팝 아티스트와 ‘핑계고’, ‘우리들의 발라드’ 등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커뮤니티가 운영 중이다. 지난 1년간 라이브에서 발생한 누적 응원 수는 6000만 건으로, 평균 1초에 2번꼴이다. 누적 좋아요 수는 1300만 건, 누적 포스팅 수는 200만 건을 기록했다.

    글로벌 팬 비중이 가장 높은 커뮤니티는 아이브와 아이들이었다. 2025년 3월 데뷔한 키키(KiiiKiii)는 데뷔와 동시에 베리즈 커뮤니티를 개설해 활동을 이어갔다.

    아티스트별 팬덤 분석 결과도 공개됐다. 누적 최다 댓글 게시물 상위 5건은 모두 아이유 게시물이 차지했다. 베리즈를 가장 자주 방문한 아티스트는 몬스타엑스(MONSTA X)로, 멤버 전원이 라이브·포스팅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아이브 팬 커뮤니티는 챌린지형 콘텐츠 확산이 가장 활발했다.

    인공지능(AI)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베리즈의 ‘AI페르소나’는 작품의 스토리·세계관·캐릭터 성격을 학습한 AI가 해당 캐릭터로 팬과 대화하는 서비스다. 아티스트 게시물 댓글을 분석해 주요 키워드와 반응을 요약하는 ‘AI 댓글 리포트’는 1년간 5000건이 생성됐다.

    베리즈는 론칭 1주년을 기념한 이벤트 두 가지를 진행 중이다.

    ‘제1회 최애 자랑 대회’는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베리즈의 케이팝 스퀘어(K-Pop Square) 커뮤니티에 게시물을 올리면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상위 1~3위에 선정된 아티스트는 5월 초 서울 코엑스와 홍대 등 주요 거점 대형 스크린 광고에 노출된다. 베리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에 생일 축하 메시지와 해시태그 ‘#Berriz_1st_Birthday’를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한정판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29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전 세계 팬들이 아티스트와 콘텐츠 IP를 더욱 가깝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해왔다”며 “다양한 K컬처 IP와 기술 기반 서비스를 통해 팬들이 더욱 풍부한 소통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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