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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K-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9일 오전 7시 30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6 서울 K-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K-러닝 문화, 함께 달린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속가능한 러닝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열린다.
대회 코스는 대한육상연맹(KAAF) 인증 공인 코스로,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종로·남대문로·을지로·청계천로 등 서울 도심을 거쳐 무교로(우리은행 앞)에서 마무리된다. 참가자들은 서울 도심의 주요 역사·문화 공간을 달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친환경 러닝 문화 확산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참가자는 건강한 러닝 문화 조성과 환경 보호 실천에 동의한 뒤 참가하며, 대회 전후 개인 및 주변 쓰레기 수거, 친환경 러닝용품 사용, 대중교통 이용, 일회용품 사용 절감 등의 실천에 참여하게 된다. 경기 중 쓰레기를 투기할 경우 실격 처리되며 기록 불이익이나 시상 제외 등의 제재가 적용된다.
대회 운영에는 스포츠 분야 친환경 인증 체계인 ECOS 인증기관인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가 참여한다. 조직위는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기업을 중심으로 협력업체를 구성해 재활용 가능 제품과 친환경 물품을 활용한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회 당일에는 서울 도심 주요 도로에서 교통 통제가 실시된다. 통제 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이며 광화문광장, 종로, 남대문로, 을지로, 청계천로 등 마라톤 코스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조직위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다.
대회 현장에서는 ‘YES ECO 캠페인’을 통해 업사이클 존을 운영하고 분리배출과 재활용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한 참가자들이 친환경 활동을 SNS에 인증하면 기념품이나 차기 대회 참가권을 제공하는 ‘K-러닝 문화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K-러닝 문화, 함께 달린다”를 주제로 한 숏폼 영상 공모전도 열린다. 조직위는 러너들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를 통해 건강한 러닝 문화와 환경 보호 메시지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업사이클링 소재로 제작한 기념 티셔츠와 생분해성 보관 가방 등 친환경 러닝 패키지가 제공된다. 입상 트로피 역시 친환경 소재인 나무로 제작된다. 대회 현장에서는 굿윌스토어와 함께하는 헌 옷 기부 캠페인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기부한 의류는 재판매 과정을 거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활용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한 러닝 문화와 탄소중립 실천이 결합된 새로운 K-러닝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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