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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리버풀이 자렐 콴사의 '재영입 카드'를 다시 꺼낼 전망이다.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리버풀 섹터'는 25일(한국시간) 독일 '빌트'를 인용해 "콴사 이적 당시 리버풀은 다양한 바이백(재영입) 조항을 포함시켰다. 콴사는 레버쿠젠에서 두 시즌을 보낸 뒤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적으로는 2027년 계약이 만료되는 버질 반 다이크의 후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3년생 잉글랜드 출신 센터백 콴사는 리버풀 아카데미가 배출한 유망주다. 연령별 팀을 차례로 거친 그는 2023년 겨울 브리스톨 로버스로 임대를 떠나 성인 무대 경험을 쌓았고, 이후 2023-24시즌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 1군 데뷔에 성공했다. 데뷔 시즌 33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입증했고,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하지만 흐름은 오래가지 않았다. 클롭 감독의 뒤를 이어 부임한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은 단 4경기에 그쳤고, 로테이션 자원에 머무르며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결국 콴사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이적을 선택했다. 2025년 여름 약 3,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바이어 레버쿠젠에 합류했고,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이번 시즌 38경기 4골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성장세가 뚜렷한 가운데, 리버풀이 다시 콴사를 주목하고 있다. 버질 반 다이크의 노쇠화와 더불어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재계약 협상이 지연되면서 수비진 재편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콴사의 바이백 조항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체는 "올여름 리버풀이 그를 다시 데려오려면 약 8,000만 파운드가 필요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낮다. 다만 2027년에는 6,500만 파운드로 금액이 낮아지도록 계약이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당장 복귀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콴사는 여전히 리버풀이 그리고 있는 미래 구상 속 핵심 자원이다. 레버쿠젠에서의 성장 여부에 따라, 그의 '안필드 복귀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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