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2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53-51로 제압했다.
2026.03.25 football122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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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하나은행은 2연패에서 벗어나며 18승 9패를 기록, 선두 청주 KB스타즈(19승 9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5연패에 빠지며 12승 16패로 5위에 머물렀다.
하나은행은 진안이 12점 6리바운드, 정예림이 11점 6리바운드, 박소희가 10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홀로 23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기 역부족이었다.
하나은행은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잡았다. 1쿼터를 13-11로 앞선 뒤 2쿼터 들어 수비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약 5분 동안 우리은행을 무득점으로 묶었다. 그 사이 정현의 연속 3점슛과 정예림의 득점이 이어지며 23-11까지 달아났다. 전반은 28-19, 하나은행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하나은행은 3쿼터에도 리드를 유지했다. 진안의 골밑 득점과 박소희, 이이지마 사키의 외곽포가 이어지며 한때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했다. 한때 우리은행의 김단비와 오니즈카 아야노를 막지 못해 추격을 허용했지만 역전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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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에는 접전이 펼쳐졌다. 하나은행은 우리은행에 분위기를 내주며 51-48까지 점수 차가 좁혀졌다. 하지만 하나은행의 막판 집중력이 빛났다. 경기 종료 7초를 남기고 정예림이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며 5점 차로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3점을 내줬으나 하나은행이 53-51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우리은행과의 맞대결 6전 전승을 이어간 하나은행은 정규리그 1위 경쟁을 끝까지 이어갈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4위 부산 BNK(13승 15패)와 간격이 1경기 차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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