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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9 (일)

    [H리그] 4연승 질주한 인천도시공사, 남자부 정규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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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인천도시공사가 치열한 경쟁 끝에 정규리그 정상에 오르며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인천도시공사는 26일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상무를 31-29로 제압했다.

    뉴스핌

    [서울=뉴스핌] 인천도시공사의 강덕진. [사진 = 한국핸드볼연맹] 2026.03.26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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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승리로 최근 4연승을 질주한 선두 인천도시공사는 시즌 성적 19승 2패, 승점 38을 기록했다. 반면 상무는 이날 패배로 6연패 수렁에 빠지며 2승 3무 16패(승점 7)에 머물렀고, 순위 역시 6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2위 SK가 충남도청에 22-25로 패하면서 남은 4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인천도시공사가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SK는 현재 14승 1무 6패로, 남은 4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최대 18승에 그치기 때문에 인천도시공사를 따라잡을 수 없다.

    이로써 인천도시공사는 플레이오프를 치르지 않고 곧바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게 됐다. 정규리그 2·3위 팀이 맞붙는 플레이오프 승자와 최종 우승을 두고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경기 내용 역시 쉽지 않은 승부였다. 전반 초반은 팽팽한 흐름 속에서 시작됐다. 상무는 진유성과 김태훈의 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올렸지만, 인천도시공사는 최현근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이요셉의 연속 골을 앞세워 흐름을 가져왔다.

    점수 차를 벌리며 앞서 나갔지만, 상무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조운식과 유찬민이 속공으로 반격하며 추격에 성공했고, 전반 막판 연속 득점으로 14-15, 단 한 골 차까지 좁힌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초반에는 오히려 상무가 먼저 앞서 나갔다. 15-14로 역전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뒤집는 듯했지만, 인천도시공사는 흔들리지 않았다. 곧바로 균형을 되찾은 뒤 재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강덕진의 속공 득점과 박영준의 결정적인 골이 이어지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경기 막판까지 상무의 추격은 집요하게 이어졌지만, 인천도시공사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끝까지 리드를 지켜낸 끝에 31-29 승리를 확정하며 정규리그 1위라는 값진 결실을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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