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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이슈 프로배구 V리그

    ‘업셋’한 우리카드의 ‘미친 기세’냐 허수봉·레오 ‘쌍포’ 앞세운 현대캐피탈의 ‘화력’이냐…남자부 PO 승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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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현대캐피탈 필립 블랑(왼쪽) 감독과 우리카드 박철우 감독 대행. 사진 | 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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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우리카드가 또 한 번 ‘업셋’에 성공할 수 있을까. 현대캐피탈은 막강한 공격력을 보유한 팀이다.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는 27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치른다. 정규리그 2위 팀 현대캐피탈은 시즌 최종전에서 주전 자원들을 아꼈다. 최종전이 지난 19일이었던 만큼 8일 만에 경기를 치른다.

    이번시즌 맞대결에서는 4승2패로 현대캐피탈의 우세다. 다만 5~6라운드에서는 모두 우리카드가 승리했다. 특히 5라운드에서는 우리카드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하기도 했다. 6라운드 맞대결은 풀세트 접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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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카드 박철우(가운데) 감독 대행과 선수들이 KB손해보험과 준PO전에서 승리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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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수는 우리카드의 기세다. 우리카드는 후반기 그야말로 ‘미친 기세’로 봄 배구 티켓을 거머쥐었다. 정규리그에서 박철우 감독 대행이 부임한 뒤 14승4패로 승률이 70%가 넘는다. 준PO에서도 KB손해보험을 셧아웃으로 꺾는 ‘업셋’에 성공했다.

    우리카드는 아라우조와 알리가 원투펀치 구실을 해내고 있고, 세터 한태준의 공격 배분과 토스도 안정감을 되찾았다. 뿐만 아니라 아웃사이드 히터 김지한과 이시몬은 물론 리베로 김영준과 오재성도 수비 라인에 힘을 보태는 중이다.

    단기전에서 기세는 중요하다. 박 대행은 “챔피언이 되기 위한 기회”라며 챔피언결정전까지 오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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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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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리그 2위에 PO에 오른 현대캐피탈은 확실히 공격에 강점이 있는 팀이다. 허수봉과 레오라는 V리그 최정상의 쌍포를 구축한다. 현대캐피탈은 정규리그에서 공격 종합, 오픈, 퀵오픈, 블로킹 1위에 올랐다.

    레오는 공격 1위, 득점과 서브 4위를 기록했고, 허수봉도 공격 2위, 오픈 3위 등에 올랐다. 베테랑 미들 블로커 최민호가 손 부상에도 붕대를 감고 경기를 소화하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결국 이번시즌 현대캐피탈의 가장 큰 고민거리 아포짓 포지션이다. 신호진이 살아난다면 현대캐피탈의 공격은 보다 더 수월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바야르사이한, 홍동선 등이 얼마나 득점에 가담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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